“사랑하는 자녀들아, 하느님 은총이 가득하고 그분의 사랑으로 내가 너희에게 오게 된 이 거룩한 때에 나는, 너희에게 돌 같은 마음을 버리라고 당부한다. 단식과 기도를 무기로 내 아들 예수님께 더 가까이 가고 그분을 알게 되길 바란다. 나와 나의 빛나는 모범을 따라라. 내가 도와줄 것이다. 내가 너희와 함께한다. 고맙다!”
미리야냐는 보고했다: “성모님의 얼굴은 내내 고통스럽고 슬펐습니다. 저에게 하신 말씀을 저는 아직 말할 수 없습니다. 성모님이 우리와 성물을 축복해 주셨습니다. 성모님 얼굴 표정은 ‘사제의 강복’을 강조하실 때 특히 진지하셨고 그분들을 위해 기도하고 단식하라고 부탁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