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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개의 조약돌

신경남 스테파노

카푸친 작은 형제회
평화의 모후 사도회 지도신부

  • 사무엘 상권 17장에는 어린 목동 다윗이 필리스티아의 장수 골리앗과 대적한 이야기가 나온다. 다윗은 골리앗을 쓰러뜨리기 위해 매끄러운 다섯 개의 돌을 준비한다. 골리앗을 맞아 그 가운데 하나를 던져 골리앗의 이마를 정통으로 맞추자 골리앗은 바로 그 자리에 쓰러져 죽고 만다.

    메주고리예 메시지는 회개하라는 부름이다. 즉 하느님께로 돌아오라는 부름이다. 성모님께서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악과 죄의 권세와 영향력을 이겨내고, 골리앗처럼 강한 사탄을 대적하는 우리에게 그를 이길 수 있는 영적인 무기를 주셨다. 그것이 바로 기도, 성체성사, 성경, 단식, 그리고 고해성사라는 다섯 개의 돌이다. 이 다섯 개의 돌은 성모님의 메시지를 구체적으로 살 수 있는 수단이기도 하다.

    성모님께서 이 지상에 오시는 목적은 우리 각자가 그분의 아들 예수님께로 돌아가도록 우리를 인도해 주기 위해서이다. 그분께서는 메주고리예에 발현목격증인들을 통해 그 동안 세상에 주신 수많은 메시지들을 통해 우리가 거룩한 사람을 살도록 우리를 점진적으로 이끌어 주고 계시다. 결단의 시간은 바로 지금이고, 성모님의 부르심은 위급하기만 하다. 이제 우리가 마음을 열고 우리 삶을 변화시켜야 하는 때이다. 오늘, 바로 지금부터 시작하자.

  • 1기도

    기도는 성모님 계획의 핵심이며 메주고리예에서 가장 빈번한 메시지이다. "사랑하는 자녀들아! 오늘도 나는, 기도하라고 너희를 부른다. 사랑하는 자녀들아, 하느님께서는 기도 중에 특별한 은총을 주신다는 것을 너희도 알고 있다.”(1987년 4월 25일)

    “사랑하는 자녀들아! 오늘 나는, 마음을 다해 기도하라고 너희를 부른다.”(1985년 5월 2일)

    성모님께서는 우리가 하루에 적어도 3시간 이상 마음을 다해 기도하기를 원하신다. 마음을 다해 기도한다는 것은 사랑하고 의탁하며, 포기하고 집중하며 기도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도는 인간의 영혼을 치유한다. 기도는 죄의 역사를 치유한다. 기도 없이 우리는 하느님 체험을 할 수 없다. “끊임없이 기도하지 않으면, 하느님께서 주시는 그 아름답고 위대한 은총을 체험할 수 없다." (1989년 2월 25일)

    성모님께서 우리에게 권고하시는 기도는 무엇보다도 먼저 묵주기도이다. 빛의 신비가 생기기 전에는 매일매일 함께 혹은 개인적으로 환희의 신비, 고통의 신비, 영광의 신비 15단을 바치도록 권고하셨다. 모든 사람이 기도해야 한다.

    성모님께서는 “기도가 온 세상을 다스리게 하여라.” (1989년 8월 25일)라고 말씀하셨다. 우리는 기도를 통해 사탄의 힘을 무찌르고, 우리 영혼의 평화와 구원을 얻게 된다. "나는 요즈음 사람들이 나와 함께 기도하기를 바란다. 기도할 수 있는 만큼 많이 기도하여라! 그리고 수요일과 금요일에는 엄격하게 단식하고, 묵주기도를 매일 적어도 환희의 신비, 고통의 신비, 영광의 신비를 한 번 바치기 바란다. (1984년 8월 14일)

    "사랑하는 자녀들아! 오늘 나는 너희가, 특히 지금 기도라는 수단을 통해 사탄에게 맞서 전진하라고 너희를 부른다. 사탄은 지금 더 강하게 활동하고 싶어 하고, 너희는 그가 활동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사랑하는 자녀들아, 싸우기 위해 너희의 무기인 묵주를 손에 들고 그를 물리쳐라! 나의 부름에 응답해 주어서 고맙다." (1985년 8월 8일)

    "사랑하는 자녀들아! 오늘 나는, 살아 있는 신앙으로 묵주기도를 시작하라고 너희를 부른다. 그래야, 내가 너희를 도와줄 수 있다. 사랑하는 자녀들아, 너희는 은총을 받고 싶어 하면서도 기도하지 않는다. 너희가 기도하기 시작할 마음이 없기 때문에 너희를 도와줄 수 없다. 사랑하는 자녀들아, 묵주기도를 바치라고 너희를 부르고 있다. 나는 너희가, 묵주기도 바치는 것을 의무로 여기고 기쁜 마음으로 그 의무를 다하라고 너희를 부른다. 그러면 내가 왜 이처럼 오랫동안 너희와 함께 있는지 알게 될 것이다. 나는 너희에게 기도하는 것을 가르쳐 주고 싶다. 나의 부름에 응답해 주어서 고맙다.” (1986년 6월 12일)

    "사랑하는 자녀들아! 오늘도 나는, 기도하며 하느님께 완전히 맡기라고 너희를 부른다. 너희는 내가 너희를 사랑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또한 너희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너희에게 평화의 길과 너희 영혼을 구원하는 길을 보여주려고 이곳에 오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다. 그러니 나에게 귀를 기울이며, 사탄이 너희를 유혹하지 못하게 하라고 부탁한다. 사랑하는 자녀들아, 사탄은 매우 강하다. 그러기에, 사탄의 영향을 받고 있는 사람들이 구원될 수 있도록, 너희 기도를 나에게 봉헌해주기 부탁한다. 너희 삶으로 증거하여라, 그리고 너희 삶을 세상의 구원을 위해 희생하여라. 나는 너희와 함께 있고 너희에게 고마워한다. 너희는 천국에서,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상을 받을 것이다. 사랑하는 자녀들아, 그러므로 두려워하지 마라. 너희가 기도하면, 사탄이 너희를 조금도 해칠 수 없다. 너희는 하느님의 자녀이며 그분께서 너희를 지켜 주시기 때문이다. 기도하여라. 너희가 나에게 속한다는 것을 사탄에게 보여 주는 표시로, 언제나 묵주를 쥐고 있어라. 나의 부름에 응답해 주어서 고맙다." (1988년 2월 25일)

    사탄의 권세는 기도에 의해 무너지고, 우리가 기도하면 그는 우리에게 해를 끼칠 수 없다. 기도하는 그리스도인은 미래를 두려워하지 않게 된다. 기도하지 않는 사람을 어떻게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 기도하지 않으면 우리는 영적으로 눈이 멀게 되어, 옳고 그름을 가려내지 못한다. 기도하지 않으면, 우리는 중심과 균형을 잃어버리게 된다.

  • 2성체성사

    성모님께서는 주일 미사에 참례하라고 우리에게 요구하시며, 가능한 한 매일 미사에도 참례하라고 말씀하신다. 성모님께서는 만일 당신의 발현과 미사에 가는 것 중에 선택을 해야 한다면 미사 성제에 가야 한다고 발현목격증인들에게 말씀하셨다. 바로 이 말씀이 미사 성제와 성체성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우리에게 말해준다. 마리야는 성모님께서는 우리가 미사 성제를 최고 형태의 기도 그리고 “우리 삶의 중심"으로 이해하기를 원하신다고 우리에게 말해준다. 비츠카는 복되신 어머니께서 미사를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 하고 가장 거룩한 순간으로 보고 계시며, 우리가 잘 준비된 1 상태에서 깨끗한 영혼으로 큰 존경심을 가지고 예수님을 모셔야 하고, 미사는 우리 삶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우리에게 이야기하고 있다. “미사는 하느님께 드리는 가장 위대한 기도이다. 너희는 그 위대함이 어떠한지 결코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너희는 미사에서 완전하고 겸손해야 하며, 미사를 위해 너희 자신을 준비해야 한다. (1983년)

    "사랑하는 자녀들아! 오늘 나는, 가정에서 다시 기도하기 시작하라고 너희를 부른다. 사랑하는 자녀들아, 아주 어린애들에게는 기도하라고 격려하고, 어린이들에게는 미사에 참례하라고 격려하여라. 나의 부름에 응답해 주어서 고맙다.” (1985년 3월 7일)

    "사랑하는 자녀들아! 나는 너희가, 더 적극적으로 기도하고 거룩한 미사에 참례하라고 너희를 부른다. 미사를 통해 하느님을 체험하기 바란다. 특히 젊은이들에게 말하고 싶다. 사탄이 설치고 있는 지금, 하느님께서는 너희를 당신께로 이끌기를 원하신다. 그러니 성령께 마음을 열어라. 나의 부름에 응답해 주어서 고맙다.” (1985년 5월 16일)

    “사랑하는 자녀들아! 거룩한 미사를 너희 삶이 되게 하라고 너희를 부르고 싶다. 너희 가운데 미사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사람이 많지만, 마지못해 미사에 오는 사람들도 있다. 사랑하는 자녀들아, 내가 너희를 선택했고, 예수님께서는 거룩한 미사 때 너희에게 은총을 주신다. 그러므로 의식적으로 거룩한 미사에 온 마음으로 참례하여, 미사에 참례하는 것이 기쁨이 되게 하여라. 사랑으로 거룩한 미사에 참례하고, 그 미사가 바로 너희 자신의 미사가 되게 하여라. 나의 부름에 응답해 주어서 고맙다.” (1986년 4월 3일)

    "사랑하는 자녀들아, 하느님께서는 너희를 거룩하게 만들고 싶어 하신다. 그래서 나를 통해, 너희를 당신께 완전히 맡기도록 초대하고 계신다. 거룩한 미사가 바로 너희의 삶 자체가 되게 하여라. 성당은 하느님의 궁전이며, 내가 너희를 한데 모아 하느님께 가는 길을 너희에게 보여 주기 원하는 곳임을 깨달아라. 와서 기도하여라! 다른 사람에게 기대하거나 비난하지 말고, 오히려 어떻게 거룩하게 살 수 있는지를 너희 삶으로 증거하여라. 성당은 거룩한 곳이며 마땅히 존중되어야 한다. 사람이 되신 하느님께서 밤낮없이 그곳에 사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어린 자녀들아, 믿어라. 너희 아버지께서 너희의 믿음을 강해지게 해주실 것을 믿고 기도하여라. 그런 다음 너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이든 청하여라. 나는 너희와 함께 있다. 너희 마음이 바뀌어 기쁘다. 내가 어머니의 망토로 너희를 보호하고 있다. 나의 부름에 응답해 주어서 고맙다.” (1988년 4월 25일)

    “사랑하는 자녀들아! 내가 여러 해 동안, 기도하고 내가 말하는 대로 살라고 너희를 부르고 있지만, 너희는 내 메시지대로 살지 않는다. 말만 하지 그 메시지대로 살지는 않는다. 어린 자녀들아, 그래서 이 전쟁이 이처럼 오래 계속되고 있다. 하느님께 너희 자신을 열고 선을 실천하며 내 메시지를 증언하면서, 마음속에서 하느님과 함께 살도록 초대한다. 나는 너희를 사랑하고 모든 악에서 너희를 보호해 주려 하건만, 너희는 그러기를 바라지 않는다. 사랑하는 자녀들아, 너희가 하느님의 계명을 실천하지 않고, 미사를 삶을 통해 실천하지 않고, 죄를 포기하지 않으면, 나는 너희를 도와줄 수 없다. 나는 너희가 사랑과 선의 사도가 되도록 초대한다. 이 불안한 세상에서 하느님과 그분의 사랑을 증언하여라.. 그러면 하느님께서 축복해 주시고 그분께 청하는 것을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나의 부름에 응답해 주어서 고맙다.” (1993년 10월 25일)

    "사랑하는 자녀들아! 오늘 나는, 기도하라고 너희 모두를 다시 부른다. 사랑하는 자녀들아, 기도를 통해서만 너희 마음이 변화되어 더 선해지고, 하느님의 말씀에 더 민감해질 것이다. 어린 자녀들아, 사탄이 너희를 멀리 끌고 가, 그가 바라는 대로 너희를 움직이게 두지 마라. 책임감 있게 살겠다고 굳게 결심하고, 기도하면서, 하느님께 하루하루를 봉헌하라고 너희를 부른다. 어린 자녀들아, 미사에 습관적으로 참례하지 않고 너희 삶이 되게 하여라. 날마다 미사가 너희 삶이 되게 함으로써, 너희는 거룩함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고, 더 거룩해질 것이다. 나는 너희 가까이 있다. 나는 너희 마음을 바꿀 힘을 주시도록 하느님께 너희 각자를 위해 전구하고 있다. 나의 부름에 응답해 주어서 고맙다.” (1998년 1월 25일)

  • 3성경 읽기

    성모님께서는 보통 발현목격증인들에게 행복하고 기쁜 모습으로 발현하신다. 그러나 한 번은 “너희가 성경을 잊어버렸구나."라고 성경에 대해 말씀하시며 눈물을 흘리셨다. 성경은 이 지상에 있는 여느 책들과는 다른 책이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가 말하고 있듯이 성경의 모든 책들은 "성령의 감도로 쓰여졌고, 하느님께서 그 저자이시다." (계시헌장) 이는 그 어느 책도 이 성경과 비교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계시 없이 우리는 하느님의 아들을 알 수 없다. 성경은 영원히 최고의 책이다. 예로니모 성인은 “성경을 모르는 것은 그리스도를 모르는 것” 이라고 했다. 성모님께서는 집 안에서 잘 보이는 곳에 성경을 놓아두어 언제라도 읽을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하셨다.

    "사랑하는 자녀들아! 오늘 나는 너희에게, 날마다 집에서 성경을 읽으라고 부탁한다. 늘 성경을 읽고 기도할 수 있도록 성경을 눈에 잘 띄는 곳에 두어라. 나의 부름에 응답해 주어서 고맙다." (1984년 10월 18일)

    “사랑하는 자녀들아! 오늘은 내가 본당을 위해 메시지를 주는 날이다. 그러나 본당 전체가 메시지를 받아들이지도 않고, 메시지대로 살지도 않는다. 나는 슬퍼진다. 사랑하는 자녀들아, 나에게 귀를 기울이고 내 메시지대로 살기 바란다. 모든 가족이 함께 기도하고 성경을 읽어야 한다! 나의 부름에 응답해 주어서 고맙다.”(1985년 2월 14일)

    "사랑하는 자녀들아! 오늘 너희가, 나를 위해 마련해 준 이 위대한 날에, 너희 모두를 축복하며 말해 주고 싶다. 내가 너희와 함께 있는 한, 이 시기는 은총의 날들이다. 나는 너희에게 거룩하게 사는 길을 가르쳐 주고 그 길을 걷도록 도와주고 싶다. 세상에는 내 메시지를 이해하고 내가 말하는 것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싶어 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나는 너희를 초대하며, 너희의 모범과 일상생활로 나의 현존을 증거하라고 부탁한다. 기도하면, 내가 이곳에 오는 참된 이유를 깨닫도록 하느님께서 도와주실 것이다. 어린 자녀들아, 그러므로 기도하고 성경을 읽어라. 그러면 성경을 통해, 내가 왜 너희를 찾아오는지 말해 주는 메시지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나의 부름에 응답해 주어서 고맙다.”(1991년 6월 25일)

    "사랑하는 자녀들아! 나는, 너희에게 말해 주고 싶으니 귀를 기울여라. 너희가 더 큰 믿음을 갖고 너희를 무한히 사랑하시는 하느님을 신뢰하도록 초대하고 싶다. 어린 자녀들아, 너희는 하느님의 은총 안에서 살아갈 줄 모른다. 그래서 마음과 생각 속에 하느님 말씀을 품고 살라고 너희 모두를 다시 부른다. 어린 자녀들아, 가정에서는 성경을 눈에 잘 뜨이는 곳에 놓고 성경을 읽고 그 말씀대로 살아라. 자녀들을 가르쳐라. 너희가 자녀들에게 모범이 되지 않으면, 그들은 하느님을 믿지 않을 것이다. 묵상하고 기도하여라. 그러면 하느님께서 너희 마음 안에서 태어나시고 너희 마음은 기쁨으로 넘치게 될 것이다. 나의 부름에 응답해 주어서 고맙다." (1996년 8월 25일)

  • 4단식

    메주고리예 성모님은 우리에게 수요일과 금요일 빵과 물로 단식하도록 요청하신다. 성모님께서는 이것이 최선의 단식이라고 말씀하신다. 사람들이 빵과 물이 아닌 다른 것으로도 단식을 할 수 있지 않느냐고 물을 때마다 발현목격증인들은 늘 "우리는 성모님께서 우리에게 요청하신 것만을 말할 수 있을 뿐입니다." 라고 대답한다. 때로는 어떤 이유 때문에 빵과 물로 단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그런 경우 우리는 우리가 좋아하는 텔레비전, 인터넷, 커피, 술, 단 것, 담배 등을 포기하고 하느님께 봉헌할 수 있다. 구약과 신약 성경에는 단식에 관해 많은 예들이 있다. 예수님께서는 자주 단식하셨다. 성전에 따르면 단식은 큰 유혹이나 거센 시험의 때에 특별히 권장된다. 예수님께서는 어떤 악령들은 “기도와 단식에 의하지 않고서는 쫓아낼 방법이 없다." (마르 9, 29)고 말씀하셨다.

    기도와 단식을 병행함으로써 우리는 우리의 기도를 더 힘있게 만든다. 특별하거나 긴급한 지향을 위해 기도할 때 이것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도와 단식을 통해 우리는 우리의 전 존재를 다 참여시키고, 이를 하느님께 희생으로 봉헌하게 된다. 우리는 또한 하느님을 사랑하고, 악과의 전투에서 우리의 육신을 봉헌하는 군사가 되고자 하기 때문에 단식을 해야 한다. 단식은 영적 자유를 얻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다. 단식을 통해 하느님과 사람에게 더 잘 귀를 기울일 수 있고, 하느님과 사람을 더 분명하게 인식할 수 있다. 만일 우리가 단식을 통해 그 자유를 얻는다면, 우리는 많은 것을 인식하게 될 것이다. 우리가 별로 버둥거리지 않으면서 삶에 필요한 것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면, 많은 두려움과 걱정은 사라져버린다. 우리는 우리 가족 그리고 우리가 함께 살고 일하는 사람들에게 더욱더 개방적이 된다.

    “가장 좋은 단식은 빵과 물로 하는 것이다. 단식과 기도를 통해 전쟁을 멈출 수 있고, 자연의 법칙도 바꿀 수 있다. 자선이 단식을 대신하지 못한다. 병자를 제외하고 모든 사람이 단식해야 한다.”(1982년 7월 21일)

    "사랑하는 자녀들아! 오늘도 나는 너희가, 기도하도록 초대한다. 기도와 단식만이 전쟁을 멈추게 할 수 있다. 나의 사랑하는 어린 자녀들아.. 기도하여라. 너희의 삶으로, 너희가 내 사람이며 나에게 속한다는 것을 증거하여라. 이 혼란스런 때를 틈타 사탄은 가능한 한 많은 영혼들을 유혹하려고 한다. 그러므로 너희가 하느님을 위해서 살기로 결심하도록 초대한다. 그러면 하느님께서 너희를 보호해 주시고, 너희가 무엇을 해야 할지 어느 길을 택해야 할지, 보여 주실 것이다. 나는 '예'라고 응답한 그들 모두가 내 아들 예수님께 그리고 그분의 성심과 나에게 그들을 다시 새롭게 봉헌하도록 초대한다. 그러면 우리가 너희를, 평화가 없는 이 세상에서 더욱더 열렬한 평화의 도구가 되게 할 수 있다. 메주고리예는 바로 너희 모두를 위한 표징이며, 또한 기도하며, 하느님께서 주시는 그 은총의 날들을 살라는 부름이다. 사랑하는 자녀들아, 그러므로 기도하라는 부름을 진지하게 받아들여라. 나는 너희와 함께 있다. 너희의 고통은 나의 고통이다. 나의 부름에 응답해 주어서 고맙다. (1992년 4월 25일)

    "사랑하는 자녀들아! 오늘 나는, 기도하는 것이 너희의 기쁨이 될 때까지, 더 큰 열정으로 다시 기도하고 단식하라고 너희를 부른다. 어린 자녀들아, 기도하는 사람은 미래를 두려워하지 않고, 단식하는 사람은 악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다시 한 번 말하는데, 오직 기도와 단식만을 통해서 전쟁을, 미래에 대한 너희의 불신앙과 두려움에 대한 그 전쟁을 또한 멈추게 할 수 있다. 어린 자녀들아, 나는 너희와 함께 있다. 나는 너희의 평화와 희망이 하느님 안에 있음을 너희에게 가르쳐 주고 있다. 그러니 하느님께 더 가까이 다가가, 그분을 너희 삶의 첫 자리에 모셔라. 나의 부름에 응답해 주어서 고맙다. (2001년 1월 25일)

  • 5고해성사

    성모님께서는 매달 고해성사를 보라고 우리에게 요청하신다. 메주고리예 오는 순례자들은 고해하기 위해 줄을 서서 .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의 숫자와 고해를 듣고 있는 사제들의 숫자 때문에 늘 깊은 인상을 받는다. 많은 사제들이 메주고리예에서 고해성사를 주면서 특별한 체험을 하곤 한다. 수많은 순례자들이 고해성사를 보는 것이야말로 메주고리예의 열매이며 기적 가운데 하나이다. 많은 사람들이 고해성사 보는 것을 어려워한다. 어떤 사람들은 안 좋은 경험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우리는 고해성사를 하기 위해 반감이 가는 그 어떤 것이라도 극복해야 하며 성모님의 요청을 신뢰해야 한다. 그것이 중요하다. 고해성사는 성사이다. 사죄경을 받을 때, 우리는 특별한 은총을 받는다. 많은 사람들이 매달 혹은 좀 더 자주 고해성사를 보기 시작함으로써 그들의 생활은 극적으로 변화되는 것을 목격할 수 있다. 고해성사를 자주 보면 볼수록, 우리는 우리의 죄를 더 잘 인식하게 된다. 우리가 우리의 죄를 통회하고 고백하면 할수록, 하느님은 우리가 그 죄를 극복할 수 있는 은총을 더욱 많이 주신다. 우리가 통회하는 마음으로, 고해의 눈으로 바라볼 때, 하느님은 우리에게 부족한 덕을 채워주기 시작하신다.

    하느님과 평화를 이루고, 너희들 가운데도 평화를 이루어라. 그를 위해 믿고, 기도하고, 단식하며, 고해성사를 보도록 하여라.”(1981년 6월 26일)

    “기도하고, 기도하여라! 굳건하게 믿고, 정기적으로 고해성사를 보는 것이 필요하다. 영성체를 모시는 것 또한 그러하다. 그것이 유일한 구원이다." (1982년 2월 10일)

    “누구든지 이 세상을 사는 동안 그처럼 많은 악을 저질렀을지라도 고해성사를 보고, 그의 잘못을 통회하며, 죽기 직전에 영성체를 모신다면, 바로 천국으로 갈 수 있다. (1982년 7월 24일)

    습관적으로 고해성사를 보지 말고, 다시금 같은 죄를 짓지 않도록 하여라. 그것은 결코 좋은 일이 아니라. 고해성사를 통해 너희의 신앙과 너희 자신이 자극을 받아야 하고, 너희는 예수님께로 좀 더 가까이 가야 한다. 만일 고해성사가 너희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다면, 너희는 매우 어렵게 회개하게 될 것이다.”(1983년 11월 7일)

    "사랑하는 자녀들아! 사순절인 지금 하느님의 자비에 너희의 마음을 열어라, 하늘의 아버지께서는 죄의 굴종으로부터 너희 각자를 해방시키기 원하신다. 그러므로 어린 자녀들아, 이 시기를 잘 활용하고, 고해성사 중에 하느님을 만남으로써 죄를 멀리하고, 거룩하게 살기로 결심해라. 그분의 피로 너희 모두를 구속하신 예수님께 대한 사랑으로 이를 행하면 너희는 행복하고 평화를 누리게 될 것이다. 어린 자녀들아, 너희의 자유는 너희의 약점임을 잊지 마라. 그러니 진지하게 내 메시지를 따라 살아라. 나의 부름에 응답해 주어서 고맙다.” (2007년 2월 25일)

    고해성사는 “쉽게 죄를 짓게 하는 하나의 습관이 되어서는 안 된다. 비츠카는 모든 순례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한다. “고해성사는 여러분을 새로운 인간으로 만들어 주는 그 어떤 것입니다. 성모님께서는 여러분이 고해성사가 여러분을 죄로부터 자유롭게 하고, 그 후에 또 같은 생활을 반복하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를 원하지 않으십니다. 그게 아닙니다. 고해성사는 완전히 새롭게 되라는 부르심입니다 여러분은 새로운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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