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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4-10 05:36
하느님 자비 축일 전 9일 기도 - 아홉째날
 글쓴이 : 스테파니
조회 : 1,441  


아홉째날

“오늘은 미지근한 영혼들을 내게 인도하여라. 
그리고 그들을 나의 자비의 심연에 잠기게 하여라. 
이 영혼들은 내 마음에 아주 고통스러운 상처를 입히고 있다. 
이 미지근한 영혼들 때문에 올리브 동산에서 나의 영혼은 너무나 무서운 혐오감을 받아야 했다. 
그들이야말로 내가 ‘아버지, 당신의 뜻이라면 이 잔을 저에게서 거두어주십시오’하고 외치게 된 이유였다. 
그들에게 마지막 구원은 나의 자비 안으로 뛰어드는 것이다.”

지극히 동정심 많으신 예수님, 당신은 동정심 자체이십니다. 
저는 당신의 지극히 동정심 많은 성심의 거처 안으로 미지근한 영혼들을 인도합니다. 
당신의 순수한 사랑의 불 속에서, 시체와 같이 
당신을 그렇게도 깊은 혐오감으로 몰아넣은 이 나태한 영혼들이 다시 한번 불붙게 하소서.

오, 지극히 동정심 많은 예수님, 당신의 능력을 넘어설 것은 아무것도 없사오니 
당신 자비의 전능을 드러내시어 열절하신 당신 사랑 안으로 
그들을 이끄시고 성스러운 사랑의 선물을 그들에게 내려주소서. 아멘


하느님 자비를 구하는 기도


주님의 기도, 성모송, 사도신경을 바친다.

각 단에서 주님의 기도 대신에 아래의 기도를 바친다.
영원하신 아버지, 
저희가 지은 죄와 온 세상의 죄를 보속하는 마음으로, 
사랑하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피, 영혼과 신성을 바치나이다. 
  
각 단에서 성모송 대신에 아래의 기도를 바친다.
예수님의 수난을 보시고, 저희와 온 세상에 자비를 베푸소서.

5단 기도를 바친 다음, 아래의 기도를 3번 바친다.
거룩하신 하느님, 거룩하신 용사님, 거룩하신 불사신, 
저희와 온 세상에 자비를 베푸소서.
  
끝으로 아래의 기도를 바친다. 
오, 예수 성심, 
저희를 위하여 피와 물을 흘리신 자비의 샘이신 주님, 
저는 주님께 의탁하나이다.

 

<2022년 3월 23일 주교회의 2022년 춘계 정기총회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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