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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4-10 06:09
하느님 자비 축일 전 9일 기도 - 둘째날
 글쓴이 : 스테파니
조회 : 2,830  

 

 

둘째날

 

“오늘은 내게 사제들과 수도자들의 영혼을 인도하여라. 

그리고 그들을 나의 깊은 자비의 심연에 잠기게 하여라. 

그러면 그들은 나에게 이 극심한 수난을 인내하도록 힘을 줄 것이다. 

수로를 통하듯이 그들을 통하여 인류 위에 나의 자비가 흘러가게 될 것이다.”

 

 

 

지극히 자비로우신 예수님, 

좋은 것은 모두 내어주시는 예수님. 

주님 사업에 봉헌된 여인들에게 주님의 은총을 부어주시어 

그들이 하느님의 자비에 합당한 일들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심으로써 

그들을 보는 모든 이들이 하늘에 계신 자비로우신 아버지를 찬양하게 하소서.

 

영원하신 아버지. 

주님 포도밭에 선택된 자들 위에 -사제들과 수도자들의 영혼 위에- 

아버지의 자비의 눈길을 보내주시며 당신 축복의 힘을 그들에게 주소서.

 

그들을 감싸고 계시는 당신 아드님의 성심의 사랑을 보시고 

그들에게 당신의 능력과 빛을 나누어주시어 

그들이 다른 사람들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여 

한 목소리로 당신의 끝없는 자비를 영원히 찬미 찬송하게 해주소서. 

아멘. 

 

 

하느님 자비를 구하는 기도



주님의 기도, 성모송, 사도신경을 바친다.


각 단에서 주님의 기도 대신에 아래의 기도를 바친다.

영원하신 아버지, 

저희가 지은 죄와 온 세상의 죄를 보속하는 마음으로, 

사랑하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피, 영혼과 신성을 바치나이다. 

  


각 단에서 성모송 대신에 아래의 기도를 바친다.

예수님의 수난을 보시고, 저희와 온 세상에 자비를 베푸소서.


5단 기도를 바친 다음, 아래의 기도를 3번 바친다.

거룩하신 하느님, 거룩하신 용사님, 거룩하신 불사신, 

저희와 온 세상에 자비를 베푸소서.

  

끝으로 아래의 기도를 바친다. 

오, 예수 성심, 

저희를 위하여 피와 물을 흘리신 자비의 샘이신 주님, 

저는 주님께 의탁하나이다.


 


 

<2022년 3월 23일 주교회의 2022년 춘계 정기총회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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