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뤼치 추기경이 메주고리예가 유럽에서 가장 큰 고해소라고 말하다
뉴스 매체 아나돌리야와의 성탄 전 인터뷰에서 빈코 풀뤼치 추기경은 메주고리예가 유럽에서 가장 큰 고해소라고 말했고, 메주고리예에 있어서 발현이나 메시지가 아니라 바로 이 사실이 가장 강력한 증거라고 덧붙였습니다.
“저는 신자들이 메주고리예에 와서 고해성사를 보고 보속을 하며 변화되어 집으로 돌아가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곳은 유럽에서 가장 큰 고해소입니다. 이것은 아마도 발현이나 메시지가 아니라 고백하고 회복된 신앙으로 메주고리예에서 가장 강력한 표징일 것입니다.”라고 2014년 1월에 그 조사 활동을 마친 메주고리예 국제 조사 위원회의 위원이었던 풀뤼치 추기경이 말했습니다.
교황이 어떤 결정을 내리더라도 무조건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하지만, 그의 주장으로 미루어보면 추기경은 메주고리예 성모님 발현이나 메시지 문제는 다음으로 미루어질지라도, 메주고리예가 교황청에 의해 “공식적인 경배 장소”로서 인정되기를 바라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풀뤼치 추기경은 또한 올해 결정이 내려지지 않은데 대해 놀라움을 표시했고, 교황께서 아주 가까운 장래에 메주고리예에 대한 발표를 하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2015년 프란치스코 교황의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방문과 관련한 질문에 답하면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주교회의 의장은 다음 해 교황의 방문은 현실적이고 실현 가능한 일이지만, 교황청과 정부 사이에 계속되는 대화 진전 여부, 그와 같은 방문에 연관된 재정적인 비용과 책임 여부에 달려있다고 말했습니다.
추기경은 “만일 교황청이 올 해 초대를 받아 들인다면, 이는 일차적으로 가톨릭 신자들이 되겠지만 가톨릭 신자들뿐만 아니라 모든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국민들에게 고무적인 일이 될 것입니다. 교황님의 방문이 성사되는 것을 보게 되면 기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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