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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4-10 05:41
하느님 자비 축일 전 9일 기도 - 여덟째날
 글쓴이 : 스테파니
조회 : 1,464  

 

여덟째날

 

“오늘은 연옥에 갇혀 있는 영혼들을 내게로 인도하여라. 

그리고 그들을 나의 자비의 심연에 잠기게 하여라. 

그리하여 나의 성혈의 폭포가 그들을 태우는 불꽃을 시원하게 하도록 하여라. 

이들도 모두 나에게는 사랑스러운 영혼들이다. 그들은 나의 정의에 보상을 하고 있다. 

그들을 구원하는 것은 너의 힘에 달려 있다. 

내 교회의 보고에서 모든 은사를 끌어내어 그들에게 주어라. 

오, 만일 네가 그들이 받는 고통을 안다면 그들을 위해 영신적 자선을 계속 제공할 것이며, 

나의 정의에 대한 그들의 빚을 갚을 것이다.”

 

 

지극히 자애로우신 예수님, 당신은 친히 자비를 원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당신의 사랑을 받고 있으나 

아직 당신 정의에 보상을 드려야만 하는 영혼들을 

지극히 동정심 많은 당신 성심의 거처 안으로 인도합니다. 

당신의 성심으로부터 솟아 나오는 성혈과 물줄기가 

연옥의 불을 끄게 하시고 또한 거기서 당신 자비의 능력이 찬양받게 하소서.

  

영원하신 아버지, 

예수님의 지극히 동정심 많은 성심 안에 감싸여 있으나, 

연옥에서 단련 받고 있는 영혼들에게 당신 자비의 눈길을 보여주소서. 

당신 아드님이신 예수님의 애통스런 수난과 

그 거룩하신 영혼이 당한 온갖 고통에 의지하여 당신께 간구합니다. 

당신의 엄격한 정의 아래 묶여 있는 영혼들에게 당신의 자비를 드러내주소서. 

우리는 당신의 선하심과 동정심에 어떠한 한계도 없음을 믿고 있사오니 

지극히 사랑하시는 아들 예수님의 상처를 통해서만 그들을 보살펴주소서. 

아멘.

 

 

하느님 자비를 구하는 기도



주님의 기도, 성모송, 사도신경을 바친다.


각 단에서 주님의 기도 대신에 아래의 기도를 바친다.

영원하신 아버지, 

저희가 지은 죄와 온 세상의 죄를 보속하는 마음으로, 

사랑하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피, 영혼과 신성을 바치나이다. 

  

각 단에서 성모송 대신에 아래의 기도를 바친다.

예수님의 수난을 보시고, 저희와 온 세상에 자비를 베푸소서.


5단 기도를 바친 다음, 아래의 기도를 3번 바친다.

거룩하신 하느님, 거룩하신 용사님, 거룩하신 불사신, 

저희와 온 세상에 자비를 베푸소서.

  

끝으로 아래의 기도를 바친다. 

오, 예수 성심, 

저희를 위하여 피와 물을 흘리신 자비의 샘이신 주님, 

저는 주님께 의탁하나이다.


 

 

<2022년 3월 23일 주교회의 2022년 춘계 정기총회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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