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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15 04:35
메주고리예에 다녀와서 19개의 종양이 치유된 아이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2,842  
메주고리예에 다녀와서 19개의 종양이 치유된 아이

야콥 마쉬너
번역: 신미라 요세피나
(평화의 모후 사도회, 『평화 MIR 편집위원)

두 살 난 조슈아는 8개월간 말기 암과 싸우느라 이식수술, 80회의 화학치료요법, 17회의 방사선 치료를 받았습니다. 아무 소용이 없자 부모는 그를 메주고리예에 데려갔습니다. 그리고 집에 돌아와 검사해보니 19개의 종양과 모든 뼈전이가 사라졌고, 조슈아의 완쾌가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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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슈아 드 니콜로와 그의 엄마 엘리자벳

조슈아 드 니콜로는 세 살이 되기 전에 많은 사람들이 일생 동안 겪을 고통, 극적인 사건, 축복보다 더 많은 것을 경험했습니다. 이태리 남부 푸티냐노에서 2007년 2월 한 남자아이가 태어났는데 가장 흔한 유아 암인 신경모세포종이 있는 것을 아무도 몰랐습니다. 22달이 지난 후 말기인 4기로 병이 진행한 2009년 1월에야 조슈아의 병이 발견되어 공격적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치료해도 장기 생존율은 낮은 상태였습니다.

그 부모가 2009년 6월 그를 메주고리예에 데려 갔을 때는 의사들이 며칠 내지는 몇 주 밖에 남지 않았다고 했었습니다. 순례 출발하기 직전 이 애의 백혈구 세포 수가 크게 호전되었고 메주고리예에서 바로 기운을 차렸다고 그의 부모는 증언합니다. 조슈아는 미리야나 드라기체비치-솔도에게 2009년 7월 2일 발현이 있을 때 그 옆에 있은 후에 더 좋아졌습니다. 그 후 그는 통증이 사라진 것 같습니다.

그 가족은 이태리로 돌아와서 임상 검사를 해보니 조슈아의 뼈전이와 전신에 퍼진19개의 혹이 사라졌습니다. 유일하게 하나 남아있던 혹은 크기가 7.5 센티미터에서 3 센티미터로 줄어들어 의사가 모두 제거할 수 있는 상태였습니다. 이 수술을 한 후 2009년 11월 조슈아는 완쾌되었습니다. 조슈아의 부모인 엘리자벳과 마누엘 드 니콜로는 아들이 아프고 치유되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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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함께 있는 조슈아

초기 증상에 대해 오진이 내려졌습니다.
조슈아는 한쪽 눈이 반쯤 감기고 머리는 왼쪽으로 기운 상태에서 태어났습니다. 여러 의사들이 부모에게 별로 심각한 게 아니라고 했다고 엘리자벳 드 니콜로는 이태리 블로그 Quotidinamente 에 실린 글에서 증언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조슈아 왼쪽 관자놀이에 쌀알만한 혹이 처음 생겼을 때도 의사들이 보고 악성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엘리자벳과 마누엘이 아들을 빠드레 비오 성인 피오 성지 근처의 산 죠반니 로톤도에 있는 병원에 가서 정밀검사를 해보니 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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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슈아의 아버지, 마누엘 드 니콜로

“CT 검사를 한 후 자비에르 라도가나 원발성 종양전문의는 조슈아가 중격 신경모세포종4기D 단계이며 혹이 골반 뼈, 골수, 두개골, 왼쪽 눈 뒤쪽, 목 임파선에 있으며 좌뇌를 파들어가고 있고, 이것은 유감스럽게도 조슈아가 태어날 때부터 머리가 기울어진 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라고 엘리자벳 드 니콜로는 말합니다. 조슈아 아버지의 증언에 따르면 혹이 모두 22개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는 바로 의료치료 공격을 시작했습니다. 화학요법, 방사선요법, 이식수술을 퍼부었지요.” 라고 엘리자벳 드 니콜로가 말하자, 남편은 화학요법은 80회, 방사선 요법은 17회라고 세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사들은 우리 아들이 거의 생존가망이 없다고 했습니다. 몇 주 내지는 며칠 밖에 남지 않은 것 같았어요”라고 마누엘 드 니콜로는 기억을 떠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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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슈아를 진단한 산 죠반니 로톤도에 있는 병원. 빠드레 비오 성인이 건축하여 이름을 붙인 곳이다. 
『고통 완화의 집』

희망을 찾으려는 문화 그리스도인
부모 둘 다 교회에 나가는 신자는 아니었지만 2009년 6월 희망이 거의 없어지자 그리스도교로 눈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이 부부는 메주고리예와 그 이상의 것에 끌리는 것을 느꼈다고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여러 가지 표징을 경험했다고 합니다.

“앞이 캄캄한 절망 속에서 우리는 조슈아를 루드르로 데려갈까 생각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유일한 성모님 성지였으니까요. 그런데 산 죠반니니 로톤도에 있을 때, 저는 하루는 절망 속에서 교회 지하에 있는 빠드레 비오 성인 경당에에 가서 그의 얼굴을 똑바로 보며 “왜 하필 우리 아들입니까? 희망을 되찾을 표징을 주세요.” 라고 물었다고 마누엘 드 니콜로는 말합니다.

“그런 후 병원으로 돌아가 병동 복도를 걸어가고 있는데, 갑자기 배경 이미지로 성모님의 얼굴이 떠있는 컴퓨터를 보았습니다. 섬광 같은 표징이 비친 것 같아 마음이 매우 불안했습니다. 병실에 들어서자 아내가 말하기를 조슈아가 잠자지 않으려 했는데 성모님 노래 몇 곡을 듣고 평안해지더니 잠이 들었다고 했습니다.”  “그것은 메주고리예 성모님께 바치는 노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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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죠반니 로톤도 교회 지하 경당에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안치된 빠드레 비오 성인의 시신. 여기서 조슈아의 아버지는 이 성인에게 새 희망을 달라고 간청했다.

미지의 땅으로 순례를 떠나며
2009년 6월 이전에 엘리자벳과 마누엘 드 니콜로는 메주고리예에서 동정 마리아가 발현한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없습니다. 

“우리는 메주고리예라는 마을이 있는 줄도 몰랐습니다. 그런데 성모님이 우리를 그리로 불러주셨고, 우리는 바로 또 다른 표징을 받았습니다. 병원 대기실에 널려있는 잡지들 중에 오기(Oggi)의 특별호가 있었는데 1981년부터 6명의 현지인들에게 성모님이 발현하신다는 것과 치유의 기적에 대한 기사가 있었습니다. 그것을 읽고 나서 우리는 바로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라고 조슈아의 아버지는 증언합니다. 

그러나 조슈아는 쇠약한데다 여러 가지 장애에 부딪혔습니다. “의사들이 조슈아의 백혈구 세포 수가 한 5,000개로 너무 낮아서 여행을 만류했지만 우리는 꼭 가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떠나는 날 아이의 백혈구 세포 수가 16만개까지 올라갔습니다.” 라고 마누엘 드 니콜로는 말합니다.

“벌써 여기서 첫 기적을 보았습니다. 아이는 여행할 수 없는 상태였거든요. 그런데 백혈구 세포 수가 아주 단시간에 그렇게 상승한 것은 초기 표징이었습니다.” 라고 엘리자벳 드 니콜로는 2010년 2월 28일 주요 이태리 텔레비전 채널인 라이우노(RaiUno)와의 생방송에서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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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7월 2일 발현목격증인 미라야나 드라기세비치-솔도가 발현을 목격할 때 조슈아는 바로 옆에 있었으며 메주고리예의 푸른 십자가가 보인다

성모님 앞에서
조슈아는 메주고리예에 가서 처음부터 호전되었습니다. 그의 부모는 이 마을에 첫 발을 디딜 때부터 아이가 달라지는 것을 주시했습니다.

“메주고리예에 들어서서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조슈아는 신비스럽게, 그러나 강하게 이 성지에 끌리는 것 같았습니다. 아이는 혹 때문에 거의 걸을 수도 없었는데 나아지는 것 같았습니다.” 라고 마누엘 드 니콜로는 증언했습니다.

회개한 이태리 기자이자 텔레비젼 연예인인 파올로 브로시오가 주선해서 발현목격증인 미리야나 드라기세비치-솔도가 7월 2일 발현을 목격할 때 조슈아를 바로 그 옆에, 그리고 동정 마리아 바로 앞에 앉게 해주었습니다.

“발현 후 조슈아는 놀랍게도 더 나아지기 시작했고 더 이상 아파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라고 아버지는 얘기합니다. “그런데 정말 놀랄 일은 집에 돌아와서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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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된 조슈아, 집중적인 화학요법 치료로 아직 머리카락이 없다.

의사: 조슈아의 치유는 기적적입니다.
엘리자벳과 마누엘 드 니콜로는 산 죠반니 로톤도에 있는 병원에 돌아왔는데 의사들이 보고 어찌된 일인지 설명하지 못했습니다.

“임상 검사에 따르면 전신에 퍼졌던 19개의 혹이 사라졌고, 뼈전이는 완전히 치유되었습니다. 단지 폐 뒤에 신경모세포종이 하나 남아있었는데 혹 크기가 7.5 센티미터에서 3 센티미터로 줄었습니다.” 라고 마누엘 드 니콜로는 말합니다.

“의사는 조슈아가 “기적적으로 치유되었다”고 했습니다. 종양과 과장인 자비에르 라도가나 의사는 “이 아이에게 일어난 일은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지금 우리가 가진 장비와 지식으로는 정확하고도 반론의 여지가 없는 의학적 설명이 불가능합니다. 단 우리가 얘기할 수 있는 것은 이 아이는 순례 전에 있었던 질병을 더 이상 갖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라고 엘리자벳 드 니콜로는 이 부부에게 얘기한 의사의 말을 인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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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슈아 드 니콜로의 TV 방송 출연 중 한 장면. 
이 아이와 부모는 주요 이태리 TV 채널: RAI 1, RAI 3, Channel 5, Rete 4에 출연했다.

조슈아는 더 신비스러운 경험을 합니다.
조슈아에게 마지막 남아있던 혹의 크기가 줄어서 의사들이 수술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09년 11월 17일 수술했습니다. 

“수술은 대성공이었으며 의사들은 이것은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것이어서 이 자체가 어떤 의미에서는 기적이라고 했습니다. 수술은 네 시간에서 여섯 시간 걸릴 예정이었으나 한 시간도 걸리지 않았거든요.” 라고 마누엘 드 니콜로는 말합니다.

“수술을 받은 후 아이는 며칠 동안 중환자실에 있어야 하는데 사실 30분도 머물지 않았습니다. 아이가 바로 깨어나더니 아무 문제없이 호흡을 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낙관적으로 예측한 것보다 훨씬 더 빨리 회복한 것이었지요. 우리가 볼 때 이 수술은 두 번째 기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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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드레 비오 성인은 1968년 메주고리예를 예언했다. 보스니아와 헤르체고비나에서 온 순례자들에게 “곧, 성모님께서 당신들의 나라에 오실 것입니다.” 이 카푸친 사제는 본인도 발현을 목격했고 두 장소에 동시에 있을 수 있고 사람들의 영혼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의 은사도 받았다. 조슈아의 부모는 이 성인이 아들을 수호한다고 여긴다.

“수술에서 깨어나자마자 아이는 예수님과 같이 하늘에 갔었다고 하면서 너무나 큰 선물인 생명의 선물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라고 엘리자벳 드 니콜로는 증언했습니다.

이 가족은 처음 메주고리예에 다녀온지 1년 후 감사하러 다시 갔습니다. 조슈아는 또 한번 특이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열두 달이 지나서 우리는 치유된 아이와 다시 갔습니다.” 라고 엘리자벳 드 니콜로는 말합니다. “거기서 조슈아가 눈을 들더니 웃는 걸 보았습니다. 뭔가 특별한 일이 벌어진다는 걸 알아챘습니다. 제가 왜 웃으면서 하늘을 보고 있는지 물으면서 “평화롭고 즐거운 크리스마스!”라고 하니까 애가 성모님을 보고 있다고 하면서 성모님 옆에는 빠드레 비오 성인이 자기를 보고 미소 짓고 있다고 했습니다.”

“피에트렐치나 성인이 이 시련의 시작부터 우리 아들의 수호 천사였고, 영원히 계속해서 돌보실 거라고 확신합니다.”
 
〈http://www.medjugorjetoday.tv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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