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현목격증인을 지나치게 중요시하면 어떤 사람들은 자신들도 똑같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지 못하고 발현목격증인이 아니라도 가질 수 있는 많은 기회를 놓칠 수 있다고 메주고리예 발현목격증인 미리야나 드라기체비치-솔도가 아직 번역되지 않은 2012년 8월 이탈리아의 온라인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말했습니다.
"발현목격증인은 필요하지 않고, 필요한 것은 단지 열린 마음입니다. 왜냐하면 복되신 동정녀께서 그렇게 말씀하셨으니까요. "너의 마음을 열어라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것이다." 우리 발현목격증인들은 단지 수단일 뿐이고, 우리는 하느님이 성모님을 통해 말씀하시는 것만 얘기해야 합니다. 여러분도 우리 성모님의 사도로써 이 얘기를 여러분의 가정과 여러분이 사는 도시에 전하기 때문에 우리처럼 중요합니다."라고 미리야나는 말합니다.
미리야나의 최근 발현목격, 2013년 1월 2일
이 발현목격증인은 그런 사례가 여럿 있다고 하면서 그런 사례들은 기도와 단식, 성모님께 도와달라는 요청으로 마음을 여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고 합니다.
"매달 2일에 발현이 있은 후 많은 사람들이 저에게 와서 치유되었고 하느님의 사랑을 알게 되었다고 얘기합니다. 이들은 제가 모르는 사람들이고, 이들에게 아무 것도 요청하지 않았는데 이들은 마음을 열고 성모님의 도움을 청했고, 성모님은 이들을 위해 아드님께 전구하셨습니다. 이 얘기를 하는 것은 여러분에게 얼마나 성모님이 필요한지 알려주려는 것입니다."라고 미리야나는 말합니다.
"성모님이 단식하고 묵주기도를 하라고 요청하실 때 성모님이 우리의 묵주기도나 단식이 필요해서가 아니고 우리에게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해서 우리 마음이 점점 열리고 우리 눈이 떠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큰 십자가를 지고 있는 친구의 문제가 보이고, 빵이 필요한 사람을 볼 수 있게 됩니다."
"그러나 이것은 우리 마음이 열렸을 때만 가능합니다. 누군가 도움이 필요한데 눈을 감고 아무 것도 안 하면 기도하고 단식해도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라고 발현목격증인은 말합니다.
"아주 적게 하더라도 기도하는 것은 좋은 것입니다. 우리는 좋은 길 위를 가고 성모님이 우릴 도와주시기 때문입니다. 성모님은 마음을 여시고 우리에게 어떻게 더 강하게 마음으로 기도하는지 가르쳐 주십니다. 그저 동정 마리아께 도와달라고 청하면 됩니다."
사제를 맞이하는 미리야나. 이 발현목격증인은 사제만이 특권을 가진 사람이라고 인정합니다.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시간이 있고 성모님의 성심이 승리하는 때가 있을 것입니다. 그 두 시간 사이에 다리가 있으며 그 다리가 우리 사제들입니다."라고 말합니다.
발현목격증인은 특별히 특권을 가진 사람들이 아니고, 사실 특별한 사람들은 따로 있다고 미리야나는 말합니다.
"메시지를 보면서 제가 이해하기로는 성모님을 위해 특권을 받은 사람이 있다면, 우리 사제들입니다." 그녀는 말합니다. "그분들을 우리가 심판하거나 비판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제로써 어떠했는지 하느님이 그들을 심판하실 것이기 때문에 우린 단지 기도와 사랑을 주면 됩니다. 그리고 하느님은 우리가 사제에게 한 행동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성모님은 우리가 사랑으로 인정받길 바라시고 심판은 하느님만 하실 수 있습니다."라고 그녀는 말합니다.
"성모님이 여러 해 동안 준비하신 모든 것을 더 얘기할 수 없어서 죄송합니다만 한 가지는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사는 시간이 있고 성모님의 시간이 있을 것입니다."
"이 두 시간 사이에 다리가 있으며 그 다리가 우리 사제들입니다. 그래서 성모님은 사제를 위해 기도하라고 그토록 강조하십니다. 이 다리는 모두가 건너갈 수 있도록 튼튼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성모님은 말씀하셨습니다. "그들과 함께 나는 승리할 것이다.""
〈www.aqop.org, 『평화 MIR』, 2013년 3/4월호 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