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베니아에서 메주고리예까지 걸어오다
2014년 6월 11일
슬로베니아 순례자 사소 라드만은 2010년 처음으로 메주고리예를 찾아왔고, 그 순례 후에 자기 인생의 모든 것이 다 바뀌었다고 말했습니다. 친구의 설득으로 여기 메주고리예에 오게 되었고, 첫 번째 메주고리예 순례를 통해 메주고리예를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특별한 은총을 받았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후, 그는 계속해서 메주고리예에 대해 좀 더 공부했습니다. 이번에 그는 친구와 함께 류블랴나에서 걸어왔는데, 12일 동안 500 킬로미터를 걸어 메주고리예에 왔습니다. 순례 기간 내내 빵과 물로 단식했던 사소는, 메주고리예는 그에게 엄청난 은총의 장소라고 덧붙이며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이번 도보 순례는 엄청난 신앙 체험이었습니다. 하느님께 더 가까이 가고, 그분께서 제게 무엇을 말씀하셨는지 듣고자 이번 순례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뭔가 하고자 했고, 빵과 물로 단식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이 순례 동안 우리에게 힘을 가져다 주는 기도 덕분에 우리가 살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http://www.medjugorje.hr 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