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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6-24 00:32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의 모범을 본받아 프란치스코 교황은 매일 묵주기도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글쓴이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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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의 모범을 본받아 

프란치스코 교황은 매일 묵주기도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과 묵주기도.jpg

2005년 요한 바오로 2세의 선종을 기리며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호르헤 마리오 베르골료 추기경은 어떻게 그 교황의 모범이 “매일 묵주기도 15단”을 하도록 영감을 주었는지 얘기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1985년이었던 것 같은데,”라고 베르골료 추기경은 글을 썼습니다. “어느 날 저녁 교황이 이끄는 묵주기도를 하러 갔습니다. 그분은 모든 사람들 앞에서 무릎을 꿇고 있었습니다. 그 그룹엔 사람들이 많이 있었고, 저는 교황님을 뒤에서 보았는데, 서서히 기도에 빠져들었습니다. 저만 있는 게 아니었습니다. 하느님의 백성인 우리 모두가 속한 그 그룹은 교황님이 이끄는 기도 한가운데 있었습니다.”  “기도하는 중에 저는 주의를 돌려 교황님의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분의 연민, 그분의 기도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교황님의 젊은 사제, 신학생, 시인, 노동자, 바도비체의 어린이 시절의 모습이 떠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그 순간처럼 무릎을 꿇은 그 자세로 아베 마리아를 연거푸 외우는 그 모습. 그분을 목격한 것은 충격이었습니다.” 

베르골료 추기경은 말을 이어 갔으며 이것은 ‘30일’이란 잡지가 번역한 것입니다: “교회를 이끌도록 선택된 이 분은 하늘에 계신 성모님께로 뻗어있는 길을 따라가고 있었고, 그 길은 어릴 때부터 마련된 길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과달루페의 성모님이 후안 디에고 성인에게 한 의미심장한 말이 떠올랐습니다: “걱정하지 마라. 내가 너의 엄마가 아니냐?” 교황님의 삶에 성모님이 계심을 알았습니다. 이 체험은 금방 잊혀지지 않았습니다. 그 때부터 저는 매일 묵주기도를 15단씩 바치게 되었습니다.”

〈http://www.catholicculture.org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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