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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09 07:11
요한 바오로 2세와 세계 영성의 중심인 메주고리예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3,129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와 세계 영성의 중심인 메주고리예


요한 바오로 2세 1.jpg

다니엘 클리멕
번역: 신미라 요세피나
(평화의 모후 사도회, 『평화 MIR 편집위원)

[2011년 5월 1일 교황 베네딕토 16세께서는 자신의 선임자였던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를 복자품에 올리셨다. 바로 같은 날 메주고리예 성 야고보 본당은 많은 순례자들과 사제들을 위한 강연과 회의 장소로 사용되어 온 “옐로우 홀”(야고보 성당 야외 제대 뒤쪽에 있는 노란색 건물 지칭)을 ‘복자 요한 바오로 2세 본당 홀’ 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명명했다. 메주고리예 성모님 발현이 있기 얼마 전인 1981년 5월 13일 로마 베드로 광장에서 암살 기도를 당하셨으나 성모님에 의해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지신 요한 바오로 2세께서 2011년 5월 1일 복자품에 오르시고, 그 이름이 메주고리예 발현 현장의 한 부분이 되었다. 비록 작은 움직임처럼 보이지만 ‘메주고리예 성모님 발현은 파티마 성모님 발현의 완성’이라고 말씀하시고, ‘메주고리예 수호자’ 라는 별칭을 받으셨던 요한 바오로 2세의 이름이 메주고리예 성 야고보 본당의 한 부분이 되었다는 사실은 의미가 크다. 이제는 천상에서 메주고리예 성모님 발현을 지원하는 큰 원군이 되신 복자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께 많은 전구를 요청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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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세상은 초자연적인 것에 관한 감각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그를 갈망하고 있고, 기도와 보속 그리고 단식을 통해 메주고리예에서 그것을 찾고 있습니다.” 미래 성인품에 오르실 작고한 교황님께서 1989년 8월 1일  의료 및 과학 조사를 통해 메주고리예 발현을 연구하던 일단의 이태리 의사들에게 이같이 말씀하셨던 것이다.

바티칸 내에서 “메주고리예 수호자”라는 별명을 얻으신 요한 바오로 2세께서 메주고리예를 무척 사랑하셨다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다. 심지어 미국의 저명한 지성인들 역시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초자연 현상 조사자이며, 탁월한 프란치스칸 지성인 베네딕 그로쉘 신부는 요한 바오로 2세와 관련한 인터뷰에서 “교황님께서는 비록 몸은 멀리 계셔도 메주고리예를 사랑하십니다. 만일 신학자들이 그렇게 하셔도 된다고 그분께 말씀 드린다면, 그분은 단 숨에 메주고리예로 가실 것입니다.” 라고 말한 적이 있다.

돌아가신 폴란드 출신 교황님께서 직접 메주고리예를 방문하신 적이 없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교황 재위 20년 동안 요한 바오로 2세께서 메주고리예 발현목격증인들, 메주고리예 사제들, 심지어 메주고리예 내적 담화자들과 메주고리예를 지지하는 수많은 주교들과 개인적인 만남을 갖고 편지를 주고 받았다는 것은 그리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메주고리예 신비가들에게 대한 그분의 열정과 사랑은 대단했으며, 그들을 무척 귀하게 여기셨다. 그 한 예로, 메주고리예 발현목격증인 미리야나 드라기체비치 솔도가 요한 바오로 2세를 만난 것을 들 수 있다. 미리야나는 순례자들을 대상으로 강연하는 중에 약간은 유머스러우면서도 감동적인 이 만남에 대해 이야기해주었다. 

“저 개인적으로 돌아가신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아주 큰 영광을 얻었습니다. 정말 근사한 일이었습니다. 다른 순례자들과 함께 로마 성 베드로 대성당 안에 있었습니다. 교황님께서는 걸어가시면서 모든 사람에게 축복을 주셨는데, 저에게도 축복을 주시고, 막 지나치셨습니다. 그 때 저와 함께 계시던 이태리 신부님께서 ‘교황님, 이 사람은 메주고리예에서 온 미리야나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교황님께서는 다시 돌아오셔서 저를 재차 축복해주고 가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신부님께 말씀 드렸습니다. ‘신부님, 교황님께서 제가 두 번 축복 받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시는 것을 보셨죠?’[웃음] 그런데 그 날 오후, 저희는 다음 날 아침, 교황님을 알현하기 위해 로마 근교에 있는 카스텔곤돌포로 오라는 초대를 받았습니다. 저는 그 날 밤 한 잠도 잘 수 없었습니다. 다음 날 그곳에 도착했을 때, 그분은 제가 흥분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채셨습니다. 저는 교황님과 단 둘이 있었고, 교황님께서는 폴란드어로 제게 말씀하기 시작하셨습니다. 그분은 폴란드어와 크로아티아어 모두 슬라브 언어이기 때문에, 제가 알아들을 거라고 생각하셨습니다. 그분은 저를 편안하게 해 주고 싶어하셨지만, 폴란드어와 크로아티아어는 많이 달랐기 때문에 저는 단 한마디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눈물을 흘렸고, 한 마디 말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마음이 벅찼습니다. 드디어 제가 말을 할 수 있게 되었을 때, 저는 ‘교황님, 저희, 이태리말로 이야기할 수 있을까요?’ 라고 말씀 드렸습니다.[웃음] 그러고 나서 저희는 대화를 나누었고, 무엇보다도 교황님께서는 제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교황이 아니었다면, 이미 오래 전에 메주고리예에 갔을 것입니다. 저는 메주고리예 관한 모든 것을 알고 있고, 모든 것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순례자들에게 저의 지향을 위해 기도해달라고 말씀해 주십시오. 그리고 메주고리예는 전 세계를 위한 희망이니 메주고리예를 잘 돌보아 주십시오….’

개인적으로 메주고리예 발현목격증인들과 신앙의 열매에 대해 그처럼 격려해주시고, 신뢰를 보내는 말씀을 해주신 것을 넘어서서,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께서는 당신이 공식적으로 서명하신 교황 강복장에서 메주고리예에 대한 당신의 소회를 종종 표현하곤 하셨다. 요한 바오로 2세께서 주신 공식적인 교황 강복장 두 개 가운데 하나는 성모님 발현이 시작되던 때 메주고리예 성 야고보 본당 주임신부였던 프란치스코회 요조 조브코 신부에게 주어졌고, 또 다른 하나는 아직도 매일 성모님 발현을 접하고 있는 메주고리예 발현목격증인 비츠카를 위한 것이었다. 비츠카 역시 미리야나처럼 로마에서 교황님을 개인적으로 알현하면서 선물을 주고 받고 신앙적으로 고무되었다. 돌아가신 교황님으로부터 받은 공식적인 교황 강복장은 아주 근사한 액자로 만들어져 비츠카의 집 벽에 걸려 있다.

요조 신부는 옛 유고슬라비아가 전쟁의 와중에 있던 1992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를 만났다. 교황님께서는 요조 신부에게 다음과 같은 엄청난 말씀을 주셨다: “저는 신부님과 함께 합니다. 메주고리예를 보호해 주십시오! 성모님의 메시지를 보호해 주십시오!” 메주고리예를 보호하기 위해 교황님이 지니신 그 열정과 긴박함은 수 백만의 가톨릭 신자들에게 그 거룩한 장소가 얼마나 큰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를 분명하게 해준다.

메주고리예에서 성모님께서 발현하고 계시다는 데 대해 교황님은 추호도 의심하지 않으셨다. 교황님께서 직접 서명하시어 요조 신부에게 주신 강복장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쓰여져 있다: “저는 프란치스코회 요조 조브코 신부에게 마음으로 특별한 강복을 보냅니다. 천상의 은총과 축복이 신부님께 충만하게 내리시기를 빌며, 복되신 동정녀께서 신부님을 계속 지켜주시기를 기원합니다.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께서는 메주고리예 그리고 그와 관련된 주요 인물들에 대해 놀라울 정도로 잘 알고 계셨다. 심지어 많은 메주고리예 신봉자들이 알고 있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알고 계셨다. 예를 들면, 대부분의 메주고리예 추종자들은 여섯 명의 발현목격증인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1981년 성모님의 발현을 접한 여섯 명의 발현목격증인 외에 특별히 기도 중에 마음을 통해 내적으로 성모님을 보거나 그분의 음성을 듣는 두 사람의 내적 담화자가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 두 사람은 서로 먼 사촌지간인 옐레나 바실리와 마리야나 바실리이다. 이 두 사람이 이와 같은 은총을 체험한 사람들이라고 알려진 아이들이었다. 메주고리예에서 이 아이들은 발현 초기에 (좀 더 나이가 든 발현목격증인들과 비교해 볼 때) 한 열 살 정도였기 때문에, “제 2 세대의 목격증인” 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물론 많은 사람들에게 약간 당혹스러울 수 있으나 요한 바오로 2세께서 이 색다른 두 젊은이 그룹, 즉 발현목격증인들과 내적 담화자들을 구분하시는 것은 일도 아니었다. 그분은 조금도 실수하지 않으셨다. 1988년, 요한 바오로 2세께서는 로마의 당신 개인 경당에서 일단의 크로아티아 신자들을 접견하셨다. 그분은 사진에서 본 적이 있는 두 사람을 즉시 알아 보시고, 그 두 소녀에게 다가가 “아, 그래, 내적 담화자 옐레나와 마리야나구나.” 라고 말씀하셨다. 요한 바오로 2세께서는 그 아이들을 따뜻이 맞이하시고, 한 동안 그윽한 눈길로 바라보셨다.

물론 오늘날 옐레나와 마리야나는 성숙한 여인들이다. 옐레나가 걸어가는 길은 특별히 흥미롭다. 대학 공부를 위해 미국으로 온 옐레나는 오하이오 주 스투벤빌 프란치스코 대학에서 학사 학위를 받았다. 그리고 얼마 있지 않아, 로마로 가 그레고리안 대학에서 신학 박사 학위를 받기 위해 수학 중이며, 늘 논리적인 사고로 가톨릭 신앙을 깊이 있게 들여다 보고 있다.

교황님께서는 “제 2 세대 목격증인들”을 만난 지 2년이 지난 다음, 또 다른 메주고리예 발현목격증인 마리야 파블로비치가 러시아를 방문할 때, 당신의 친구이자 심복이고, 예수회원이며 로마의 보좌 주교가 된 폴 흐닐카 주교가 그녀를 동행하게끔 하셨다. 흐닐카 주교는 마리야에게 교황님께서 얼마나 메주고리예를 방문하고 싶어하시는지 계속해서 이야기했다. 요한 바오로 2세께서는 발현목격증인 미리야나 솔도에게 하셨던 말씀과 비슷한 말씀을 하셨다고 주교는 힘을 주어 말했다: “내가 만일 교황이 아니었다면, 나는 이미 메주고리예에 갔었을 것입니다!”

전 세계 많은 주교들이 메주고리예 주제에 관련하여 요한 바오로 2세와 유사한 만남을 가졌다. 1986년 6월, 메주고리예의 너무도 분명한 열매를 인식하고 계셨던 교황님께서는 메주고리예 순례자들에 관한 조언을 구하는 12명의 이태리 주교들에게, “만일 사람들이 회개하고, 기도하고, 고해성사를 보며, 보속하고 단식한다면, 그들이 메주고리예에 가게 하십시오.” 라고 말씀하셨다. 

또 비슷한 예는 1990년 4월 15일 내셔널 가톨릭 리포터 신문에 실린 텍사스 샌 앤젤로 교구 마이클 D.  화이퍼 주교의 경우이다. 화이퍼 주교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1988년 텍사스의 주교들과 함께 로마 사도좌를 정기 방문할 때, 저는 교황님과 사적인 대화를 나누는 기회에 메주고리예에 관한 교황님의 의견을 여쭈어 보았습니다. 교황님께서는 사람들에게 좋은 일이 일어났다는 것을 지적하시면서 메주고리예 발현에 대해 긍정적으로 말씀하셨습니다. 교황님께서 나중에 텍사스 주교들과 함께 점심 식사를 하시게 되었는데, 메주고리예에 관해 좀 더 많은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다시 한 번 교황님께서는 메주고리예를 방문한 사람들의 사람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말씀하셨고, 성모님의 메시지가 복음과 상반되지 않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아이다호 주 보이즈 교구장 S. 트레이넌 주교는 1989년 5월 14일 노틀 담 대학에서 열린 메주고리예 대회 미사 강론 중 다음과 같이 요한 바오로 2세와 나누었던 대화를 소개했다: “대화 중에 제가 교황님께 말씀 드렸습니다. ‘교황님, 제가 막 메주고리예에서 오는 길입니다. 거기에서 근사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러자 교황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맞습니다. 순례자들이 메주고리예에 가서 기도하고 보속하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제가 바로 직접 들은 말씀이었습니다. 

1990년 2월 브라질 플로리아노폴리스 교구 보좌 주교였던 무릴로 크리거 주교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께서 자신에게 메주고리예 성모님 발현에 대하여 열정적으로 말씀하셨다고 소개했다: “메주고리예는 위대한 영성의 중심지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메주고리예 발현목격증인들에게 교황님의 강복장을 주시라는 크리거 주교의 요청을 기쁘게 받아들이셨다. 크리거 주교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1988년 저는 여섯 분의 다른 주교님들 그리고 서른 세 분의 신부님들과 함께 바티칸에서 열린 피정에 참석했습니다. 교황님께서는 우리들 중 많은 사람이 피정을 마치고 메주고리예로 가는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로마를 떠나기 전 교황님과의 미사를 마쳤을 때, 교황님께서는 누가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메주고리예 가면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다른 기회에 제가 교황님께 ‘이번에 네 번째로 메주고리예엘 갑니다.’ 라고 말씀 드리자, 교황님께서는 한참 생각에 잠기시더니 “메주고리예, 메주고리예, 그곳은 세계 영성의 중심입니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같은 날 저는 다른 브라질 주교들과 함께 교황님과 점심 식사를 하면서 교황님께 “교황님, 제가 메주고리예 발현목격증인들에게 교황님의 축복을 전해주어도 되겠습니까?” 라고 말씀 드렸더니 ‘그럼요. 그럼요.’ 하시면서 저를 껴안으셨습니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전폭적인 지지와 더불어, 최근 메주고리예는 로마 가톨릭 교회 안에서 매우 영향력이 있는 지지를 얻고 있다. 모스타르 교구장으로부터 독일 신학자 만프레드 하우케에 이르기까지 메주고리예 반대자들이 많은 여론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토니니 에르실리오, 엠마누엘 와말라, 쟝 마기옷, 프란티섹 토마섹, 그리고 최근 2009년 성탄절에 개인 순례자로서 메주고리예를 방문했던 오스트리아 비엔나 교구장 크리스토퍼 숀번 추기경처럼 얼마나 많은 추기경들이 드러내 놓고 메주고리예 성지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고 있는 지가 더 주목할만한 사실이다. 심지어 신학자들은 메주고리예 발현을 진실로 받아들이는 자신의 입장을 공개적으로 표명했다. 프랑스 신학자 르네 로랭땡 신부와 스위스 신학자 한스 우르 폰 발타사르 추기경은 공개적으로 메주고리예를 지지하고 있다. 20세기에 가장 뛰어난 신학자 가운데 한 사람인 발타사르 추기경은 (현 교황인) 그의 친구 요셉 라칭거 추기경과 함께 가톨릭 신학 전문 잡지 ‘코뮤니오’를 창간했다. 그는 메주고리예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건들을 종종 “거룩함의 극장”으로 묘사했다.

“가장 최근에는 원죄 없이 잉태되신 마리아회 소속으로 미국에서 인기 있는 사제인 도날드 캘로웨이 신부가 자서전 ‘전환점이 없다: 자비에 대한 증언’을 출간했다. 캘로웨이 신부는 원죄 없이 잉태되신 마리아회 성소 국장이고, 여러 책의 저자이며, 성녀 파우스티나 코발스카의 하느님 자비 신심을 주도적으로 전파하는 사제이다. 그의 자서전은 메주고리예에 관한 것이었다. 캘로웨이의 유명한 회개, 즉 마약 중독과 문란한 성 그리고 불법 범죄로부터 메주고리예에서 희망과 평화 그리고 의미를 찾는 과정으로의 그 회개, 그리고 마침내는 그를 사제직에 이르게 하고, 현재의 영적으로 성숙한 삶을 살면서 그리스도님과 성모님과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이끌어준 그 회개가 일어난 메주고리예를 평화의 모후께서 찾아오셨다는 것이다. 

수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사람들이 메주고리예 메시지와 열매들을 받아 들이고 있다. 메주고리예 마을을 방문한 수 백만의 신자들, 메주고리예에 관한 글을 읽은 수 백만의 사람들, 그리고 가톨릭 교회의 가장 영향력 있는 몇몇 사람들에 이르기까지 말이다. 많은 가톨릭 신자들이 신비가 였다고 믿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그의 출중한 영성과 성모님께 대한 신심으로) 메주고리와 특별한 관계를 맺었다. 그분은 다른 이들에게 메주고리예를 보호해달라고 요청했고, 그 자신이 메주고리예는 파티마의 완성이라고 믿었다.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김 안젤로 주교는 1990년 한국의 가톨릭 주간 신문 ‘가톨릭 신문’에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와의 만남에 관해 글을 쓴 적이 있다. 로마에서 열린 주교 대의원회가 끝나기 전에 한국 주교들은 교황님과 함께 하는 점심식사에 초대되었다. 김 주교는 교황님께 대놓고 다음과 같이 말했다: “교황님, 교황님 덕분에 폴란드가 공산주의에서 해방될 수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교황님께서는 “아닙니다. 제가 뭘 잘 해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파티마와 메주고리예에서 예언하신 것처럼 복되신 동정 마리아께서 이 모든 것을 이루신 것입니다.”

이미 언급한 대로 바티칸 내에서 그분은 “메주고리예 수호자”로 알려져 있었다. 사실 이 관계는 상호적이었다. 메주고리예 발현목격증인들의 증언에 따르면, 파티마 발현 기념일이고, 요한 바오로 2세를 암살 기도 1주년이었던 1982년 5월 13일 성모님께서는 “교황의 적들이 그를 죽이려고 했지만 내가 그를 보호하였다.” 라고 말씀하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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