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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6-09 08:28
연옥의 거룩한 영혼을 어떻게 도울 것인가?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3,211  
연옥의 거룩한 영혼을 어떻게 도울 것인가?

죠세프 프로네첸
번역: 신미라 요세피나 
(평화의 모후 사도회, 『평화 MIR 편집위원)

본인은 인정하지 않겠지만 수잔 타손은 연옥영혼에 대한 전문가 중 한 사람이다. 그녀의 이력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녀는 이 주제에 대해 책을 6권 저술했으며 그 중에는 쇄신 카푸친 프란치스코회 베네딕트 그로쉘 신부와 공저한 것도 있다. 인류복음화성의 전장관인 이반 디아스 추기경이 교회의 인가를 받은 그녀의 가장 최근에 나온 책 연옥의 거룩한 영혼들을 위해 성인과 같이 드리는 기도』의 머리말을 썼다. 그녀는 최근에 7번째 책을 쓰기 시작했다.

이번 주 10월 24일 월요일 오늘부터 타손은 자네트 벤코빅이 진행하는 EWTN 텔레비전의 <은총의 여인>에 게스트로 출연할 것이다. 타손은 대 교황 그레고리와 거룩한 영혼, 연옥과의 관계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주는 얘기를 할 것이다. 11월 2일 위령의 날 그녀는 EWTN 라이브 방송에서 미치 파크와 신부의 게스트로 나올 것이다. 그녀는 최근에 연옥 영혼을 돕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얘기했다.

질문: 연옥 영혼을 도울 수 있는 최고의 신심은 무엇일까요?
대답: 미사를 드리는 것이 거룩한 영혼을 위해 가장 좋은 것입니다. 그래서 연옥에서 영혼을 구제하거나 해방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방법은 미사를 통해서 입니다. 교리서에 나와 있습니다. 1032항은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교회는 초기부터 죽은 이들을 존중하고 기념하였으며, 그들을 위해 기도하며 특히 미사 성제를 드렸다. 그것은 그들이 정화되어 지복 직관에 다다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연옥의 거룩한 영혼들을 위해 성인과 같이 드리는 기도』 라는 책에 저는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연옥 영혼을 위해 바치는 미사에 관한 글을 넣었습니다. 사랑의 성사』 에서 길게 한 구절 인용했습니다.
    미사 다음으로 연옥 영혼을 가장 강력하게 도울 수 있는 방법은 이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성모님 기도인 묵주기도와 십자가의 길이며 이것으로 대사를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리아께서는 공인된 발현에서 이 세상의 평화, 네 마음 평화, 네 가정의 평화를 위해 묵주기도를 봉헌하라고 하십니다. 연옥 영혼을 도우려면 우리 자신이 은총을 받은 상태여야 합니다.
     영혼을 위해 기도하면 영혼이 연옥에서 빨리 나와 천국과 하느님의 얼굴을 보게 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가 기도하면 하느님이 없는 곳에서 지내야 하는 끔찍한 고통을 단축시켜 줍니다. 그리고는 그들은 느끼는 기쁨과 비례해서 우리에게 감사를 보냅니다. 영혼들을 위해 그레고리오 미사를 권합니다. 

질문: 그게 무엇이고 어떻게 생기게 되었으며 왜 중요할까요?
대답: 그레고리오 미사는 연옥 영혼을 도울 수 있는 절대적인 최고의 방법입니다. 그 배경 이야기는 아주 흥미롭습니다. 성인 그레고리오 교황은 병자여서 평생 의사가 돌봐주었습니다. 로마의 베네딕토회 수도자인 “제스터스”라는 의사였으며, 성 그레고리오 교회는 아직도 로마에 남아있습니다. 제스터스가 죽어갈 때 성 그레고리오 교황은 제스터스의 동생 또한 의사였기 때문에 그에게 형을 돌보라고 했습니다. 형을 돌보던 중 동생은 제스터스의 방에서 금 동전 세 닢을 발견했습니다. 베네딕토회 수도자들은 가난, 정결, 순명을 서약한 사람들이었습니다.
     동생은 이를 다른 수도자들에게 얘기했고, 그들은 성 그레고리오에게 얘기했습니다. 그는 수도자들이 서원을 제대로 지킬 것을 기대했는데 이런 일이 있어서 정말 화가 났습니다. 제스터스가 가난의 서원을 저버렸기 때문에 그레고리오 다른 수도자들에게 그의 마지막 병상을 방문하여 위로하거나 기도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제스터스는 충격에 빠졌습니다. 울면서 동전을 갖고 있던 것을 뉘우쳤습니다.
     그레고리오 그가 연옥에 간 것을 알았습니다. 제스터스의 영혼을 위해 미사 30대를 봉헌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왜 40대나 50대가 아니라 30대였을까요? 그 이유는 그레고리오가 이스라엘 사람들이 모세나 아론과 같이 죽은 자를 위해 30일간 애도한 구약의 전통을 살렸기 때문이었습니다.
     미사 30대를 바친 후 제스터스는 동생에게 나타나 연옥에서 해방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동생은 제스터스 형을 위해 미사를 바친 것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는 수도원에 달려가 수도자들에게 얘기했고, 수도자들은 성 그레고리오에게 얘기했습니다. 그러나 성 그레고리오는 제스터스가 연옥에서 해방된 것을 개인적으로 계시를 받았기 때문에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로마 전역에 이 소문이 퍼졌습니다. 사람들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미사를 바치려고 그 수도원에 찾아왔고, 프랑스와 스페인에서 사제들이 왔으며, 그 다음에는 각지에서 사제들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그 제대에서 미사를 올리려고 로마로 왔습니다. 그 제대는 아직도 로마의 성 안드레아와 그레고리오를 주보로 모시는 그 성당에 있습니다. 이렇게 그레고리오 미사는 이 제대에서 처음 봉헌되었습니다. 제대에는 세 개의 벽체가 있으며 모두 성 그레고리오가 미사 30대로 이 수도자의 영혼을 해방시켰다는 얘기가 라틴어로 새겨져 있습니다. 가운데 벽체는 제대에 있는 그레고리오에게 하느님이 나타나신 것을 보여줍니다. 세 번째 벽체는 그레고리오가 이 방에서 연옥에서 영혼들을 구해주는 미사를 바친다고 라틴어로 되어 있습니다.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파크와 신부님 TV 프로그램에 그 제대 사진을 가지고 나오겠습니다.

질문: 한 영혼에게 미사 30대를 드리면 연옥에서 해방된다는 보장이 있습니까?
대답: 그런 관습은 교회의 승인을 받긴 했어도 공식적으로 보장된 것은 아닙니다. 그래도 미사의 힘을 보여주는 관습이지요.

질문: 보통 한 본당에서 한 영혼을 위해 연속적으로 미사 30대를 봉헌할 순 없지요. 어디서 그레고리오 미사를 봉헌할 수 있나요?
대답: 제 웹사이트 SusanTassone.com에 와서 보세요.

질문: 왜 우리는 계속 죽은 사람을 위해 미사를 바치고 기도하라는 사실을 상기해야 하나요? 거룩한 영혼을 위해 왜 기도를 하나요?
대답: 하느님의 정의는 그들의 죄가 속죄되기를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성녀 파우스티나에게 그분의 자비는 영혼을 연옥으로 보내고 싶지 않지만 그분의 정의는 그것을 요구한다고 하셨습니다 (일기 1226, 20).그분 은 우리 손에 영혼들을 도울 방법을 쥐어주었습니다. 우리를 통해서만 영혼들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기도할 의무가 있습니다. 

질문: 영혼이 바로 하늘나라로 간다고 얘기할 수 있나요? 영혼이 완전히 순수하고 거룩하고 하느님의 의지와 일치하고 있어서 바로 하늘나라로 간다고 할 수 있나요?
대답: 우리는 영혼이 죽을 때 어떤 상태인지 모르면서, 죽은 모든 사람들에 대해 좋은 얘기만 하는 경향이 있지요. 하느님만이 영혼이 완전히 그분의 의지와 일치한 상태였는지 압니다. 그분은 완전히 거룩하고 장엄하며 순수하십니다.
     하지만 우리는 연옥에서 영혼을 구해낼 수 있는 엄청난 힘과 특권을 받았습니다. 우리만이 구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전투적 교회(지상 교회)에 의지하십니다. 하늘나라가 우리에게 그렇게 하라고 합니다. 이유야 어떻든 우리에게 이렇게 큰 영광과 특권이 부여되었습니다. 우리는 죽은 이들을 위해 기도할 책임이 있습니다.

질문: 그러면 영혼이 하늘나라로 갔는데 계속해서 미사를 드리고 기도를 하면 어떻게 되나요?
대답: 공통된 답은 하느님은 그 미사를 연옥의 다른 영혼 또는 우리 가족 중에서 가장 도움을 필요로 하는 영혼에게 적용할 거라는 것입니다. 그뿐 아니라 영혼이 이미 하늘나라에 가있는데 우리가 계속해서 미사를 드리고 계속해서 기도를 한다면 그 영혼은 토마스 아퀴나스가 얘기한 “부수적인 영광”을 안게 됩니다. 그 영혼은 하느님과 더 친밀해지고 전구의 힘이 더 커집니다. 그래서 이런 것을 교훈으로 삼으면 됩니다. 죽은 지 아무리 오래 되었더라도 그 영혼을 위한 기도를 멈추지 말라는 거지요. 계속 더 높은 곳으로 올려줍니다. 기도는 절대 헛되지 않습니다. 하느님의 관대하심이 절대 동나지 않습니다.

질문: 왜 자신을 위한 미사를 포함해서 살아 있는 사람을 위해 미사를 바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자주 지적하십니까?
대답: 제가 로마에 있는 레지나 아뽀스똘로룸 대학의 유명한 전례 교수인 에드워드 맥나마라 신부님께 여쭤보았습니다. 살아 있는 사랑하는 이를 위해 미사를 바쳐야 하는 이유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우선, 이것은 무한한 선물입니다. 절대 멈추지 않고 줄 수 있습니다. 살아 있는 사람은 성화의 은혜를 키워갈 능력을 아직 갖고 있기 때문에 이 놀라운 은혜를 기꺼이 받으면 그 결과는 더욱 예수님을 닮아간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응답합니다. 사랑하는 이를 위해 미사를 바치고 기도한다면 그들은 은총에 응답합니다. 둘째, 실제 대죄를 지은 사람을 위해 전구 기도를 바치면 회개에 필요한 은총을 줄 수 있습니다. 셋째, 그것은 또한 사람들을 치유하는 거룩함과도 적합합니다.

질문: 누가 가장 그리우신가요? 누구에 대해 가장 아쉬움이 많이 남아 있나요? 영성적으로 세속적으로 누가 도움을 주었나요? 인생에 큰 영향을 준 사람은? 
대답: 우리의 적 또는 우리에게 상처를 준 사람들을 위해 미사를 바치세요. 자신을 위해 미사를 바치세요. 미사는 산 자와 죽은 자를 치유합니다. 살아 있는 자들의 영원한 생명을 위해 기도하세요. 연옥은 죄의 심각성을 가리키며 우리는 살면서 기도하고 속죄해야 한다는 것을 가리킵니다.
교리서 958항 이렇게 말합니다. “그들을 위한 우리의 기도는 그들을 도울 뿐 아니라 우리를 위한 그들의 전구를 효과 있게 할 수 있다.” 그들은 스스로를 위해서는 못하지만 우리를 위해 기도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그들을 위해 더 기도하면 할수록 그들의 우리를 위한 전구는 더 효과적으로 됩니다.

질문: 왜 그들은 불쌍한 영혼, 거룩한 영혼으로 불리나요?
대답: 불쌍하다고 하는 것은 하느님을 볼 수 없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불쌍하다고 하는 것은 그들은 더 이상 좋은 일을 할 수 없고 자신을 위해 할 수 있는 게 없습니다. 완전히 우리에게 의지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쓸 수 있는 것은 우리밖에 없습니다. 아무 것도 혼자서는 안됩니다. 전투적인 교회, 즉 지상 교회가 고통 중에 있는 교회에 손을 내밀어 연옥 영혼들을 승리한 천상 교회로 데려가야 합니다. 거룩한 영혼이라고 하는 이유는 더 이상 죄를 지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구원되었음을 압니다. 하늘나라가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압니다.

질문: 새로 쓰고 계신 책에 대해서 얘기해 주시겠습니까?
대답: 다음에 나올 책은 연옥을 더 깊은 수준으로 탐구할 것입니다. 하느님의 의지에 관해 얘기할 것입니다. 연옥 영혼들, 연옥에 대한 생각, 아퀴나스에서 그레고리오, 제노아의 카타리나 성인들의 연옥에 대한 아홉 가지 고찰을 담은 포괄적인 기도서가 될 것입니다. 연옥에 대한 요한 바오로 2세의 글도 포함될 것입니다.

질문: 우리는 어떻게 연옥을 피할 수 있나요?
대답: 십자가의 성 요한은 말했습니다, “하느님이 돌봐주실 것입니다.” 그러니 죄를 피하십시오. 묵주기도를 하십시오. 매달 고해성사 하십시오. 고난을 받아들이세요. 용서하세요. 이 세상에서 평생 계속해서 열심히 기도를 많이 할수록 연옥에 가게 되면 거기서 더 빨리 나올 수 있게 됩니다.

질문: 이런 면에서 연옥의 영혼들이 우리를 도울까요?
대답: 그들은 우리를 아주 사랑하기 때문에 연옥에서 나올 것만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구원, 특히 사랑하는 이들이 구원되도록 걱정을 많이 합니다. 그들은 연옥에 있는 동안 우리를 위해 전구할 수 있습니다. 그들의 기도는 우리가 죄를 인식하고 죄의 해악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그들은 성령의 영감을 통해 우리를 나무랍니다. 그들은 우리가 여기서 거룩하고 성인이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정말 연옥에 가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질문: 다른 충고의 말씀이 있나요? 특히 할로윈, 모든 성인 대축일, 위령의 날이 다가오는 데 아이들에게 교육적으로 적합한 말씀이 있으신가요?
대답: 죽어가는 이를 위해 기도하십시오. 하느님 자비의 기도를 바치세요. 기도를 드리면 영혼이 마지막으로 회개할 은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성 요셉의 죽어가는 자를 위한 경건한 기도를 드리세요. 11월 1일-8일에 묘지를 방문하면 전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이것을 연옥 영혼에 양도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을 기억하세요. 위령의 날의 의미를 알려주세요. 공동묘지에 데려 가세요. 무덤에 성수를 뿌리는 것을 가르치세요. 죽은 사람을 존경하도록 씨앗을 뿌리면 때가 되면 우리에게 도움을 줄 것입니다. 우리는 연옥에서 배우고 연옥을 피하고 연옥을 비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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