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콥이 순례자들에게 얘기합니다
다음은 발현목격증인 야콥 촐로가 2006년 11월 메주고리예에서 이야기한 내용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이야기 전체를 http://betweenthefoldsofhermantle.com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 자료의 사용을 허락한 마이크 스탠튼에 감사합니다.
성모님은 기도는 우리가 구하는 모든 것에 대한 답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많은 분들이 메주고리예에 질문을 갖고 오시지만 모든 질문에 우리가 다 답을 드리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모님은 우리는 기도로 모든 것을 이해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성모님은 우리에게 “가정에서 기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여러분 삶에서 하느님을 가장 우선시하고, 가정에서 하느님을 위해 시간을 꼭 내십시오. 그것은 하느님이 여러분 가정에 계시면 가정에 평화가 오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가정에 사랑이 넘치게 되면 여러분은 모든 것을 갖게 될 것입니다. 하느님만이 평화와 기쁨을 우리에게 주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 모든 것은 환영일 뿐입니다.
성모님은 “자녀들과 기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자녀들에게 모범이 되십시오. 여러분이 자녀들에게 가정에서 기도하고 하느님을 가장 우선시하는 것을 보여주십시오. 슬라브코 신부님이 즐겨 하시던 매우 중요한 말씀 중에 자녀들에게 아주 어릴 때부터 신앙을 심어준다면, 언젠가 아이가 기도와 멀어진다 하더라도 반드시 돌아온다는 것입니다. 어릴 때 심어준 그 작은 것이 자녀의 가슴에 영원히 머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부모는 자녀들에게 좋은 모범이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모님은 수요일과 금요일에는 빵과 물로 단식하라고 초대하십니다. 단식은 사랑에서 우러나와서 해야 합니다. 단식이 왜 그렇게 중요한지 많은 사람들이 묻습니다. 성모님이 이렇게 말씀하신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자녀들아, 기도와 단식으로 너희는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 전쟁도 멈출 수 있다.” 그래서 단식해야 하는 것입니다.
불행하게도 우리는 살면서 십자가를 지고 있을 때 이런 질문을 자주들 합니다. “하느님, 어디 계십니까? 왜 저를 도와주지 않으십니까? 절 잊으셨나요?” 그러나 우린 이렇게 자문해야 합니다. “우리가 어디 있었지? 하느님과 시간을 얼마나 많이 보냈지? 하느님이 우리 삶에서 가장 우선시 되었었나?” 하느님은 항상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우리는 그분이 함께 계시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성모님은 “회개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이곳 메주고리예에 오실 때는 무엇보다 발현목격증인을 위해서라든가 어떤 표징을 보기 위해서 오는 게 아니지요. 메주고리예에서 가장 큰 표징은 회개하고 우리의 삶을 바꾸고, 하느님과 함께하는 새로운 삶, 그런 새로운 삶을 시작하여 집에 가져가는 것입니다. 우리 집에서 메주고리예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원하면 우리 집에 십자가 산이 있을 수 있고 발현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성모님은 “모범이 되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성모님의 메시지에 따라 살지 않으면 모범이 될 수 없습니다. 여러분이 집에 돌아가면 메주고리예에 갔었다는 사실을 중요시하지 말고 다른 사람들이 여러분 안에서 메주고리예를 깨닫게 하십시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여러분 안에서 하느님을 보고 여러분을 통해서 하느님이 어떻게 역사하는지 보게 하십시오. 그것이야말로 메주고리예에 다녀간 진정한 모범입니다.
〈www.aqop.org, 『평화 MIR』, 2013년 3/4월호 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