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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6-01 02:39
놀라운 십자가 위 예수님을 본 후 코미디언이 가톨릭 신자가 되다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2,352  
놀라운 십자가 위 예수님을 본 후 코미디언이 가톨릭 신자가 되다

마이클 H. 브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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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irit Daily.com 라는 온라인 신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인생이 답답하게 느껴지고 세상이 엉망이 된 게 아닌가 여겨질 때 한가지 탈출구가 있는데, 그것은 유머입니다. 우리 병을 확실히 고쳐줄 수 있는 게 웃음이지요! 보통 우리는 자신을 놀릴 줄 알아야 합니다. 하느님이 계신데 걱정에 휩싸인 바보 같은 우리 자신을 보면 웃음이 나지 않습니까? 영원한 그분의 빛과 천사가 있고 그분이 보호해주는데, 우리는 기도를 안 하는 것 외에는 두려워할 게 없습니다. 뛰어난 유머 감각을 달라고 기도할 수도 있지요!

전문가들은 웃으면 심각한 병에서 회복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는 얘기를 많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유머는 영혼을 해방시켜주고 영혼의 수준에서 무엇이 해방된다는 것은 우리 감정과 신체도 해방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치유와 웃음의 좋은 예가 샤 반스인데, 뉴올리언스 출신의 텔레비전 제작자이자 코미디언이며 종종 컨퍼런스에서 강연을 하면서 사람들을 데굴데굴 구르도록 웃깁니다. 샤가 끔찍한 사고를 당했을 당시는 라디오 업계에 있었습니다. 1980년대 자신의 농장에서 할로윈 밤을 맞았을 때였습니다. 그녀는 사람들과 함께 트랙터를 타고 가다가 갑자기 불붙은 헛간을 보게 되었습니다. 샤는 불난 곳으로 달려가려고 뛰어내리다 밑에 깔려 심하게 다치는 바람에 다리 일부를 절단해야 할 것처럼 보였습니다. 발목이 심하게 손상되었습니다.

발목이 으스러져 받쳐줄 뼈가 없어졌습니다. 평생 장애가 될 것 같았습니다. 그 때 샤 반스는 가톨릭 신자는 아니었지만 친구 때문에 메주고리예 발현지에 가게 되었습니다. 이곳은 당시 악마로 인해 평판이 좋지 않았습니다. 회개를 많이 하는 곳이니까 가야 할 좋은 이유는 있었지요. 샤에게 물어보세요. 그녀의 여행 얘기, 가톨릭 신자가 된 얘기, 더 중요한 것은 예수님을 믿게 된 얘기는 심오한 영혼의 세계로 간 재미있는 여행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얘기는 비디오 테이프에 담겼습니다.

메주고리예에서 샤는 크고 무거운 깁스를 하고 절뚝거리며 다녔고, 루이지아나에서 살고 있는 그녀는 사람들이 미쳤다고 하고 본인도 자신이 없었지만 성스러운 십자가산 꼭대기에 올라갔습니다. “[발현산에 갔는데] 왜 사람들이 이 산에 우릴 올라가게 했는지 모르겠습니다.”라고 농담하기를 “왜 하루에 두 언덕을, 두 산을 오르게 하는 걸까요? 여기 재미있는 일이 없어서 그런가요!” 여기는 TV도 없고 호텔이나 수영장도 없어서 그녀는 다른 사람들이 묵주기도 하는 것을 이상하고 광적이라고 생각하면서 바라보며 맥주를 마시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샤는 그 “언덕”에 올라갔습니다. 마을 외곽 비포장 도로를 걷고 있을 때 누군가 그녀에게 말했습니다. “여보세요, 저 위에서 엄청난 일이 벌어질지도 모르는데 그걸 놓친다면 당신은 운이 안 좋은 거예요.” 그래서 결국 올라가보기로 했던 것입니다. 같이 온 사람들과 택시를 잡아탔습니다. 산에 도착했을 때 다른 사람들도 같은 식으로 왔습니다.

“전 알고 있는 기도문이 별로 없었어요.”라고 당시 신자가 아니었던 샤는 말합니다. “제가 알고 있는 기도는 잠잘 때 드리는 기도와 주기도문이에요. 그런데 가톨릭 신자들은 모든 상황에 대한 기도문을 갖고 있는 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라며 농담을 합니다. “각종 기도를 맡고 있는 담당 부서장들이 있는 것 같아요. 뭔가를 잃어버리면 안토니오 성인에게 기도하고, 눈이 아프면 루시아 성녀에게 기도하고…” 산에 올라가면서 십자가의 길 4처에서 기도할 때 돌에 깁스를 대고 있자 한 수도자가, 매우 독특한 수도자가 다가왔습니다. “흰 옷을 입고 후드를 쓰고 삼각대를 갖고 있었는데 카메라나 다른 게 거기 달려있진 않았어요. 그리곤 저를 똑바로 쳐다보았어요.”라고 샤는 말합니다. “그리고 저에게 오더니 말했어요. “제가 독일에 있을 때 운이 좋게도 테레사 뉴만을 만났습니다.” 그게 무슨 의미인지 몰랐고, 저에겐 ‘제가 아무개를 만났어요”라고 하는 거나 마찬가지로 뜻이 없는 말이었죠. 그러더니 수도자는 ‘그 사람이 누구인지 알지요? 모르나요?”라고 하길래 모른다고 했더니 그는 “아, 그녀는 성흔발현자였어요.”라고 하는 거예요. 샤는 그것도 무슨 말인지 몰랐지요. 수도자가 “성흔발현자가 뭔지 모르나요?” 라고 묻자 샤는 고개를 갸우뚱했습니다.

그는 성흔발현자가 그리스도 상처를 받은 사람이라고 설명하면서 묵주를 꺼내며 그 묵주를 그녀의 성흔에 대고 난 후 그 묵주가 암환자 등 많은 문제가 있는 사람들을 고쳤다고 했습니다. “저는 여기 돌에 대고 있는 큰 깁스를 하고 있어요.”라고 하자 그는 “허락하신다면 묵주를 당신 머리에 대도 되겠습니까?”라고 했습니다. 샤가 한 이 얘기를 옮기기가 쉽지 않습니다. 어조, 타이밍, 군소리가 모두 웃겼어요. 비디오를 보면 청중들이 계속 배를 잡고 웃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심각한 얘기를 하고 있지요. “이런 일이 있을 때면 ‘이 사람은 내 생각을 다 읽고 있나 봐’라는 생각이 들면서 빨리 거룩한 생각을 해야 돼!’라고 느끼지요!”

그 신비스러운 수도자는 샤에게 주기도문, 성모송, 영광송을 7번 하고 꼭대기에 도착하면 사도신경을 바치라고 했습니다.“ 그 수도자는 다른 데 가서는 다른 사람들에게 말을 걸었을 거예요.”라고 샤는 말합니다. “프랑스 사람들에게는 불어로 말을 걸었을 거예요. 스페인 사람에게는 스페인어로 말을 걸었을 거고요. 마치 상대방이 어떤 사람인지 미리 알고 있는 것 같았어요.” 7처에서 이 코미디언은 그 “수도자”가 숨이 차 보여서 물 한 통을 건넸습니다. “그분이 지은 미소가 제 전신을 따뜻하게 해주었어요.”라고 그녀는 말합니다.

메주고리예는 신비스러운 이방인들, 흰 옷을 입은 수도자나 수녀들이 있다는 보고로 유명합니다. 샤가 꼭대기에 갔을 때 발현목격증인들은 준비가 되어있었습니다. 샤는 그런 걸 보고 싶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이 히스테리를 일으키면 산 밑으로 굴러 떨어질까 걱정이 되었죠! 그들은 그 곳 큰 십자가가 있는 곳에 있었습니다. “갑자기 점점 조용해졌어요. 갑자기 그 십자가에서 빛이 났어요. 또 빛이 나더니, 어떻게 설명해야 될지 모르겠는데, 옛날에 쓰던 플래시 라이트처럼, 전 십자가 위의 예수님을 보았어요. 그 전에도 그 후에도 그런 사람은 본 적이 없어요. 너무나 정말 끔찍했어요. 코는 찌그러져 있었고, 작은 면류관이 아니라 엄청난 면류관을 쓰고 있었어요. 마치 큰 새 둥지 같았어요. 금방 빛이 번쩍였고 전 또 그것을 보았어요.”

반스만 본 것이 아니라 그녀와 함께 왔던 다른 사람들도 이것을 목격하고 놀랐습니다. 이런 현상에 대해 전에 들어본 적은 없지만 이 산은 여러 가지 현상이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복되신 성모님은 날마다 이 십자가에서 기도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샤 옆에 있던 여자가 물었습니다. “십자가에 있던 예수님을 보셨지요?” 샤는 “완전히 제압당한” 느낌이었습니다. 이제 한치의 의심 없이 하느님과 복되신 성모님이 현존하심을 알았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엑스레이를 찍으러 병원에 가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대기실에 있을 때 “갑자기 엑스레이 기술자가 나오더니 [큰 소리로] ‘샤 반스씨, 다 나으셨네요. 다 나으셨네요!”라고 했습니다. “거기 잡지를 보고 있던 사람들의 표정을 보셨어야 하는데!”라고 그녀는 농담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 말은 사실이었습니다. 간호사도 뛰어오고, 그 다음엔 의사도 왔습니다. 송구스럽게도 의사 선생님이 대기실로 들어오셨다니까요. “의사 선생님이 대기실로 들어오는 일은 거의 없잖아요!” 그녀는 믿기 어렵다는 듯이 얘기했습니다. “간호사가 “의사 선생님, 들으셨나요?”라고 하자 의사는 직접 봐야겠다고 했습니다. 뼈가 자란 것처럼 보였습니다! 의사는 샤에게 천천히 발가락을 움직여보라고 했습니다. 그녀가 할 수 있는 것은 그 정도가 아니었습니다. 발목 전체를 돌릴 수 있었지요! 그녀는 엄마와 함께 왔습니다. “제가 춤을 추면서, “엄마, 나 걸을 수 있어요. 나 걸을 수 있어요. 하느님 찬미합니다!’ 의사가 뛰어나가더니 다른 의사를 데려와서 같이 엑스레이를 보았습니다. 어머니는 “의사 선생님, 어떻게 된 건가요?”라고 하자 의사가 한 말을 그대로 인용하자면, ‘여행하기 전의 엑스레이와 여행한 후의 엑스레이가 전혀 연관성이 없어요. 뼈가 사방에 자랐어요.’”

그녀는 자신을 보고 있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은 2,000년 전이나 지금이나 같다고 말합니다. “기적은 일어납니다. 기적을 믿으세요. 기적을 기대하세요. 기적은 일어납니다.”라고 샤는 말합니다. 그녀는 은퇴한 필립 하난 대주교가 이끄는 포커스 인터내셔널에서 비디오 제작을 돕고 있습니다. “진짜 기적은 하느님이 신앙의 선물로 제 머리를 치유해주셨을 때였어요. 기적은 일어납니다. 하지만 하느님이 정하신 때에 맞춰, 그분의 방식으로 일어납니다.”

샤는 메주고리예에서 가져온 메달들을 대기실에서 돌아다니며 사람들에게 나누어주었습니다. “메달 가지세요! 메달 가지세요!” 그녀는 병원을 나간 후에 사람들이 필요할 거라고 한 목발이 전혀 필요하지 않았고 단 하루도 치료를 받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샤 반스는 그 산에 오른 지 6개월이 되는 날 가톨릭 신자가 되었습니다. [주: 그녀는 또한 성흔이 발현했던 테레사 뉴만이 자신의 생일인 4월 8일 금요일에 태어났고, 자신도 금요일에 태어났으며, 뉴만도 헛간에 난 불을 끄려다 부상을 입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성흔발현자는 발목에 부상을 입었으며 그것도 일 년 후에 나았습니다!] 

 〈www.aqop.org, 『평화 MIR』, 2014년 3/4월호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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